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6 베타

디모데전서 2장

이 장 풀어 읽기

모든 사람을 위한 기도

그러므로 무엇보다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 간절히 구하고 기도하며 간청하고 감사드리기를 권합니다. 왕들과 높은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십시오. 우리가 평온하고 조용하게 살면서 모든 면에서 경건하고 품위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은 좋은 일이며, 우리 구원자이신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아 주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과 중개자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이어 주시는 중개자도 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사람을 풀어 주기 위한 몸값으로 자신을 내주셨습니다. 이것이 정해진 때에 주어진 증언입니다. 나는 이 증언을 전하는 사람과 사도로, 또 이방 사람들에게 믿음과 진리를 가르치는 선생으로 세워졌습니다. 나는 진실을 말하고 있으며 거짓말하지 않습니다.

기도와 옷차림

그러므로 나는 남자들이 어디에서나 화를 내거나 다투지 않고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마찬가지로 여자들도 단정한 옷차림과 조심스럽고 절제하는 태도로 자신을 꾸미기를 원합니다. 땋은 머리나 금이나 진주나 비싼 옷이 아니라, 선한 행동으로 자신을 꾸미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밝히는 여자들에게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배움과 가르침에 관한 지시

여자는 조용히, 온전히 복종하며 배워야 합니다. 나는 여자가 가르치는 것도,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것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여자는 조용히 있어야 합니다. 먼저 아담이 지어졌고, 그다음에 하와가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또 아담은 속지 않았지만, 하와는 속아서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그러나 여자들이 자신을 절제하며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을 지켜 나간다면, 아이를 낳는 일을 통해 구원받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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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경건하고 품위 있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바울은 평온하게 사는 것과 하나님을 섬기며 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함께 말해요. 왕들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도도 이런 삶과 연결해요.

2:4 여기서 진리는 무엇을 가리키나요?

바울은 바로 다음 절들에서 하나님은 한 분이시고, 그리스도 예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을 내주셨다고 설명해요. 진리를 안다는 말은 이런 구원의 소식을 아는 것과 연결돼요.

2:6 왜 예수께서 자신을 몸값으로 내주셨다고 하나요?

예수께서 돈을 내셨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분 자신이 사람들을 풀어 주는 대가가 되셨다는 말이에요. 이 절은 그 값을 누가 받았는지는 말하지 않아요.

2:6 정해진 때에 주어진 증언은 무엇인가요?

7절에서 바울은 그 증언을 전하도록 자신이 세워졌다고 말해요. ‘정해진 때’가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내주신 때에 초점을 두는지, 그 소식을 전하는 때에 초점을 두는지는 이 짧은 문장만으로 분명하지 않아요.

2:7 이방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바울은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을 가르치도록 세워졌다고 말해요.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신다는 앞의 말과 이어져요. 그리스어 원문의 ‘믿음과 진리 안에서’는 가르치는 내용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해 본문에 옮겼어요. 바울이 믿음과 진리 안에서 가르치는 사람으로 일한다는 뜻으로 읽을 여지도 있어요.

2:8 거룩한 손은 깨끗이 씻은 손인가요?

바울은 손을 들고 기도하라는 말에 화와 다툼이 없어야 한다는 말을 붙여요. 기도하는 몸짓과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함께 살피도록 하는 거예요.

2:12 권위를 행사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바울은 여자가 가르치는 일과 남자에게 권위를 행사하는 일을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해요. 이어서 아담과 하와가 지어진 순서와 하와가 속아 명령을 어긴 일을 근거로 들어요. 이 지시가 모든 시대의 모든 가르침에 적용되는지, 편지의 특정 상황에 적용되는지는 별도로 살펴야 할 해석 문제예요.

2:15 아이를 낳으면 구원받는다는 뜻인가요?

‘구원받다’를 죄에서 구원받는 것으로 읽는지, 출산 때 보호받는 것으로 읽는지에 따라서도 뜻이 달라져요. 원문에서 ‘구원받을 것이다’는 단수 동사이며 주어 낱말은 따로 없어요. 14절에서 ‘하와’로 옮긴 말은 그리스어 원문에서는 ‘그 여자’예요. 15절의 단수 동사가 그 말을 이어받는 것으로 읽을 수 있지만, 하와 개인을 가리키는지 여자를 대표하여 말하는지는 해석이 필요해요. 조건에 나오는 ‘지켜 나간다면’은 복수 동사예요. 본문에서는 그 대상을 여자들로 이해해 문장을 이었지만, 정확한 대상과 출산의 역할은 남은 해석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