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0 베타

역대하 4장

이 장 풀어 읽기

청동 제단과 큰 물통

솔로몬은 청동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길이는 20큐빗, 너비는 20큐빗, 높이는 10큐빗이었습니다.

그는 청동을 녹여 부어서 ‘바다’라고 부르는 커다란 물통을 만들었습니다. 모양은 둥글고, 한쪽 가장자리에서 맞은편 가장자리까지는 10큐빗이었습니다. 높이는 5큐빗이고, 둘레는 30큐빗이었습니다. 바다의 아래쪽 둘레에는 소 모양 장식이 1큐빗마다 열 개씩 빙 둘러 있었습니다. 이 소 장식은 두 줄로 놓여 있었고, 바다를 부어 만들 때 함께 만들어졌습니다. 바다는 소 조각상 열두 개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소들은 세 마리씩 북쪽과 서쪽과 남쪽과 동쪽을 바라보았고, 엉덩이는 모두 안쪽을 향했습니다. 그 위에 바다가 얹혀 있었습니다. 바다의 두께는 손바닥 너비만 했고, 가장자리는 잔의 가장자리처럼 백합꽃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바다에는 물을 3,000밧까지 담을 수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씻는 데 쓸 물통 열 개도 만들어 오른쪽에 다섯 개, 왼쪽에 다섯 개를 놓았습니다. 이 물통에서는 번제로 바칠 제물을 씻었고, 큰 물통인 바다는 제사장들이 몸을 씻는 데 썼습니다.

성전의 기구와 뜰

그는 정해진 방식대로 금 등잔대 열 개를 만들어 본당 안에 놓았습니다. 오른쪽에 다섯 개, 왼쪽에 다섯 개를 놓았습니다. 상 열 개도 만들어 본당 안 오른쪽과 왼쪽에 다섯 개씩 놓았습니다. 또 금 대야 100개를 만들었습니다. 제사장들의 뜰과 큰 뜰을 만들고, 큰 뜰에 문을 달았습니다. 문짝에는 청동을 입혔습니다. 바다는 성전 오른쪽의 남동쪽에 놓았습니다.

기술자 후람이 만든 청동 기구

건너뛰며 읽어도 돼요 4장 12–16절

후람이 만든 기구와 장식의 목록이 이어져요. 처음에는 16절에서 성전에 쓸 청동 기구라는 점을 확인하고 넘어가도 돼요.

후람아비라고도 하는 기술자 후람은 솥과 삽과 대야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후람은 솔로몬 왕을 위해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던 일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가 만든 것은 기둥 두 개와 기둥 꼭대기의 둥근 대접 모양 머리 장식 두 개, 그 머리 장식을 덮는 그물 장식 두 개였습니다. 또 그물 장식 두 개에 달 석류 모양 장식 400개를 만들었습니다. 두 기둥의 둥근 머리 장식을 덮는 그물 장식마다 석류를 두 줄씩 달았습니다. 그는 받침대들과 그 위에 놓을 물통들도 만들었습니다. 바다 하나와 그 아래에 놓을 소 조각상 열두 개도 만들었습니다. 솥과 삽과 갈고리, 거기에 딸린 모든 기구는 후람아비가 솔로몬 왕을 위해 만든 것이었습니다. 여호와야훼의 성전에서 쓰도록 윤이 나는 청동으로 만들었습니다.

왕은 요단 평지의 숙곳과 스레다 사이에서 이 기구들을 만들게 했습니다. 흙으로 만든 틀에 녹인 청동을 부어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은 이 모든 기구를 아주 많이 만들었습니다. 쓰인 청동은 무게를 헤아리지 않을 만큼 많았습니다.

성전 안의 금 기구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쓸 모든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금 제단과 하나님 앞에 빵을 차려 놓는 상들도 만들었습니다. 등잔대와 거기에 놓을 등잔은 순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성소 앞에서 정해진 방식대로 불을 밝히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꽃 장식과 등잔과 집게도 아주 순수한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심지를 자르는 가위와 대야, 오목한 그릇과 불씨를 담는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지성소로 들어가는 안쪽 문과 본당으로 들어가는 성전 문도 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4장 해설 모두 보기 2
4:2 성전 안에 바다가 있었나요?

실제 바닷물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에요. 소 조각상 열두 개가 이 큰 물통을 받치고 있었어요. 6절에서는 제사장들이 몸을 씻는 데 쓰는 물통이라고 설명해요.

4:6 제사장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왕과 기술자가 성전과 기구를 마련했다면, 제사장은 그곳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일을 맡았어요. 이 장에는 제사장들이 씻는 데 쓰는 물통과 제사장들의 뜰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