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2 베타

에스테르기 (그리스어) 10장

이 장 풀어 읽기

왕의 기록과 모르드개의 지위

왕은 육지와 바다에 걸친 나라에 글을 내렸습니다. 왕의 힘과 용맹, 그 나라의 부와 영광은 오래 기억되도록 페르시아와 메디아 왕들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르드개는 아닥사스다 왕 다음가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나라 안에서 큰 인물이었고 유대 사람들에게 존경받았습니다. 그는 사랑받으며 자신이 해 온 일을 자기 민족 모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모르드개가 밝히는 꿈의 뜻

모르드개가 말했습니다.

「이 일들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것이다. 내가 이 일들에 관해 꾸었던 꿈을 기억했기 때문이다. 그 꿈의 내용 가운데 하나도 빗나가지 않았다.」

「작은 샘이 강이 되었고, 빛과 해와 많은 물이 있었다. 그 강은 에스더다. 왕이 에스더와 결혼하여 왕후로 삼았다. 두 용은 나와 하만이다. 꿈에 나온 민족들은 유대 사람들을 이름조차 남지 않게 없애려고 한데 모인 자들이다. 내 민족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원받은 사람들, 곧 이스라엘이다. 주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셨고, 주님께서는 이 모든 재앙에서 우리를 건져 내셨다. 하나님께서는 여러 민족 가운데서는 일어난 적 없는 큰 표징들과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

「그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제비 두 개를 만드셨다. 하나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것이고, 하나는 모든 민족을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이 두 제비의 결과가 드러날 때가 왔다. 하나님 앞에서, 또 모든 민족에게 심판의 날이 이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기억하셨고, 자신의 유산인 백성이 옳다고 판결하셨다. 아달월 열나흗날과 열닷샛날, 이날들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함께 모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날이 될 것이다. 그들은 대대로 영원히 이날들을 지킬 것이다.」

부림 편지를 전한 사람들

프톨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가 다스린 지 넷째 해에, 도시테오스와 그의 아들 프톨레마이오스가 앞에 실린 부림 편지를 가져왔습니다. 도시테오스는 자신이 제사장이며 레위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이 편지가 진짜이며, 예루살렘에 사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아들 리시마코스가 번역했다고 말했습니다.

10장 해설 모두 보기 4
10:106 표징은 무엇인가요?

모르드개는 하나님께서 백성을 구하고 재앙에서 건져 내신 일을 말한 뒤, 하나님께서 큰 표징들과 놀라운 일들을 행하셨다고 고백해요.

10:107 두 개의 제비는 무엇을 가리키나요?

앞에서는 하만이 유대 민족을 없앨 날을 정하려고 제비를 뽑았어요. 여기서는 모르드개가 두 제비를 말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설명해요. 이어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이 옳다고 판결하셨다고 말해요.

10:111 제사장과 레위 사람은 누구인가요?

이 기록은 부림 편지를 가져온 도시테오스가 자신을 제사장이며 레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고 전해요. 제사장이라는 역할과 레위 지파라는 출신을 함께 밝히는 소개예요.

10:111 마지막에 새 인물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프톨레마이오스와 클레오파트라가 다스린 지 넷째 해라는 말은 편지를 가져온 때를 밝혀요. 이어 도시테오스와 그의 아들이 편지를 가져왔으며, 리시마코스가 번역했다고 전해요. 모르드개의 꿈 풀이가 끝난 뒤, 편지가 전해진 경위를 덧붙이는 대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