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으로 돌아오는 여호와야훼의 영광
그가 나를 동쪽을 향한 문으로 데려갔습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 오고 있었습니다. 그분의 소리는 큰 물이 흐르는 소리 같았고, 땅은 그분의 영광으로 빛났습니다. 그 모습은 내가 전에 본 환상, 곧 내가 그 도시를 파괴하러 왔을 때 본 환상과 같았습니다. 크발 강가에서 본 환상과도 같았습니다. 나는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엎드렸습니다. 여호와야훼의 영광이 동쪽을 향한 문을 통해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영이 나를 들어 올려 안뜰로 데려갔습니다. 여호와야훼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백성 가운데 머물 하나님의 자리
나는 성전 안에서 나에게 말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나를 안내하던 사람은 내 곁에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아, 이곳은 내 왕좌가 놓일 자리이며 내 발을 둘 자리다. 내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영원히 살 곳이다. 이스라엘 백성과 그 왕들은 자기들의 음행과 산당에 둔 왕들의 시신으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는 더럽히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문지방을 내 문지방 곁에 놓고, 자기들의 문설주를 내 문설주 옆에 세웠다. 나와 그들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역겨운 짓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분노하여 그들을 집어삼켰다. 이제 그들은 자기들의 음행과 왕들의 시신을 내게서 멀리 치워야 한다. 그러면 내가 그들 가운데서 영원히 살 것이다.」
백성에게 알려 줄 성전의 모습
「사람의 아들아,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성전을 알려 주어 그들이 자기들의 죄를 부끄러워하게 하여라. 그들이 성전 설계의 치수를 재어 보게 하여라. 그들이 자기들이 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한다면, 성전이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배치되었는지, 어디로 나가고 들어오는지 알려 주어라. 성전의 모든 모습과 모든 규정, 그 모든 모습과 모든 법을 알려 주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기록하여라. 그들이 그 모든 모습과 모든 규정을 지켜 그대로 행하게 하여라. 성전의 법은 이렇다. 산꼭대기에 있는 성전의 온 구역은 사방의 경계까지 모두 가장 거룩하다. 보아라, 이것이 성전의 법이다.」
제단의 크기와 모양
건너뛰며 읽어도 돼요 43장 13–17절
제단의 각 부분의 크기와 모양이 자세히 이어져요. 처음에는 18절에서 제단을 사용할 때 지킬 규정으로 이어 읽어도 흐름을 따라갈 수 있어요.
제단의 치수를 규빗으로 나타내면 이러했습니다. 여기서 한 규빗은 보통 한 규빗에 한 손너비를 더한 길이였습니다. 밑받침은 한 규빗이고, 너비도 한 규빗이었습니다. 그 가장자리를 둘러싼 테두리는 한 뼘이었습니다. 이것이 제단의 밑부분이었습니다. 땅에 있는 밑받침에서 아래의 작은 단까지는 두 규빗이었고, 단이 내민 너비는 한 규빗이었습니다. 그 작은 단에서 큰 단까지는 네 규빗이었고, 그 단이 내민 너비도 한 규빗이었습니다.
제단에서 제물을 태우는 부분은 높이가 네 규빗이었습니다. 그 위로 뿔 네 개가 솟아 있었습니다. 제물을 태우는 부분은 길이가 열두 규빗, 너비가 열두 규빗으로, 네 변이 같은 정사각형이었습니다. 단은 길이가 열네 규빗, 너비가 열네 규빗으로, 네 변이 같았습니다. 그 둘레의 테두리는 반 규빗이었고, 밑받침은 둘레를 따라 한 규빗이었습니다. 제단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동쪽을 향했습니다.
제단을 거룩하게 바치는 절차
그가 나에게 말했습니다.
「사람의 아들아, 주 여호와야훼가 이렇게 말한다. 『제단을 만들어 그 위에 번제물을 바치고 피를 뿌리려는 날에 지킬 규정은 이렇다.』 『너는 나에게 가까이 나아와 나를 섬기는 사독의 자손, 곧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에게 어린 수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주어라. 주 여호와야훼의 말이다.』 『그 수소의 피를 조금 가져다가 제단의 네 뿔과 단의 네 모퉁이와 둘레의 테두리에 발라라. 이렇게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제단을 위해 속죄하여라.』 『너는 속죄제물인 수소를 가져가라. 그 수소는 성소 밖, 성전에 딸린 정해진 곳에서 태워야 한다.』」
「『둘째 날에는 흠 없는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바쳐라. 제사장들은 수소로 했던 것처럼 제단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네가 제단을 깨끗하게 하는 일을 마치면, 흠 없는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바쳐라.』 『너는 그것들을 여호와야훼 앞에 가져와라. 제사장들은 그 위에 소금을 뿌리고 여호와야훼에게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칠 일 동안 너는 날마다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마련하여라. 제사장들은 칠 일 동안 날마다 흠 없는 어린 수소 한 마리와 양 떼 가운데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도 마련해야 한다.』 『칠 일 동안 그들은 제단을 위해 속죄하고, 제단을 깨끗하게 하여 거룩하게 바쳐야 한다.』 『그 기간이 끝나면 여덟째 날부터는 제사장들이 제단 위에서 너희의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바쳐야 한다. 그러면 내가 너희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 주 여호와야훼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