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6 베타

집회서 4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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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야를 기리는 기억

요시야를 기억하는 일은 향 만드는 사람이 솜씨를 다해 섞어 만든 향과 같다. 그 기억은 모든 사람의 입에서 꿀처럼 달콤할 것이며, 포도주 잔치의 음악과 같을 것이다. 그는 백성을 주께 돌아서게 하는 일을 올바르게 이끌었고, 율법을 거스르는 역겨운 것들을 없앴다. 그는 자기 마음을 주께 곧게 향하게 했다. 율법을 어기는 이들의 시대에 주를 정성껏 섬기는 삶을 굳게 세웠다.

다윗과 히스기야와 요시야를 빼고는 왕들이 모두 잘못을 저질렀다. 그들이 지극히 높은 이의 율법을 버렸기 때문이다. 유다의 왕들은 사라졌다. 그들이 자기들의 뿔을 다른 이들에게 넘기고, 자기들의 영광을 낯선 민족에게 넘겨주었기 때문이다. 그 낯선 민족은 성소가 있는 선택된 도시를 불태웠다. 그들은 예레미야의 손으로 그 도시의 길들을 황폐하게 했다. 유다 왕들이 예레미야를 괴롭혔기 때문이다. 그는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예언자로 거룩하게 구별되었다. 뿌리째 뽑고 해치고 멸망시키며, 또 세우고 심는 일을 하도록 세워졌다.

에스겔은 영광의 환시를 보았다. 커룹들의 수레 위에서 그에게 보여 준 환시였다. 또 그는 소나기 속에서 원수들을 기억했고, 자기 길을 곧게 하는 사람들을 잘되게 할 일도 기억했기 때문이다.

열두 예언자의 뼈가 누워 있는 자리에서 다시 꽃피기를 바란다. 또 그 예언자들은 야곱의 자손을 위로했고, 소망에 대한 믿음으로 그들을 건져 냈다.

우리가 스룹바벨을 어떻게 높이 기리겠느냐? 그는 오른손에 있는 도장과 같았다. 여호사닥의 아들 예수아도 그러했다. 그들은 자기 시대에 성전을 짓고, 주를 위한 거룩한 백성을 높였다. 그 백성은 영원한 영광을 위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를 위해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우고, 문과 빗장을 달고, 우리의 집터들을 다시 일으켜 세운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그를 널리 기린다.

땅 위에 창조된 사람 가운데 에녹 같은 이는 없었다. 그 자신이 땅에서 들려 올라갔기 때문이다. 요셉은 형제들을 이끄는 사람이자 백성의 버팀목이 되었다. 그의 뼈도 보살핌을 받았다. 셈과 셋은 사람들 가운데서 영광을 받았고, 아담은 창조 세계의 모든 생물보다 더 큰 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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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요시야를 기억하는 일을 왜 향과 꿀과 음악에 빗대나요?

향은 냄새로, 꿀은 맛으로, 음악은 소리로 즐거움을 줘요. 서로 다른 감각을 나란히 놓아 요시야를 기억하고 이야기하는 일이 얼마나 좋은지를 표현해요.

49:6 예레미야가 직접 도시를 파괴했다는 말인가요?

이 절은 낯선 민족이 도시를 불태웠다고 말해요. 이어지는 7절은 예레미야가 뽑고 멸망시키며 세우고 심는 일을 위해 예언자로 구별되었다고 해요. 이 흐름에서 ‘예레미야의 손으로’를 그의 예언을 통한 일로 읽을 수 있지만, 이 표현만으로 그가 직접 도시를 공격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49:8 커룹은 무엇인가요?

이 절에서는 커룹들의 수레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 주는 환시와 연결돼요. 커룹의 생김새나 수레의 자세한 모습은 여기서 설명하지 않아요.

49:9 소나기 속에서 원수들을 기억한 ‘그’는 누구인가요?

앞 절에는 에스겔과 그에게 보여 준 영광의 환시가 나와요. 이 절은 원수들을 기억하는 일과 길을 곧게 하는 사람들을 잘되게 하는 일을 나란히 말해요. 다만 ‘소나기 속에서’가 구체적으로 어떤 장면을 가리키는지는 이 대목만으로 알기 어려워요.

49:10 야곱의 자손을 위로하고 건진 이는 누구인가요?

그리스어 동사들은 단수형이지만, 중성 복수 주어에 단수 동사가 쓰이기도 해요. 앞부분의 ‘뼈’가 중성 복수이므로, 동사가 단수라는 이유만으로 한 사람의 행동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이 번역은 열두 예언자들이 야곱의 자손을 위로하고 건졌다는 뜻으로 읽었어요.

49:11 스룹바벨을 왜 오른손의 도장에 빗대나요?

도장을 찍으면 누가 인정하거나 결정한 것인지 드러낼 수 있어요. 이 절은 스룹바벨을 그런 도장에 빗대지만, 누구의 오른손인지는 따로 밝히지 않아요.

49:12 성전을 짓는 일과 백성을 높이는 일은 어떻게 이어지나요?

앞부분은 성전을 짓는 일이고, 뒷부분은 거룩한 백성을 높이는 일이에요. 이 번역이 따르는 그리스어 본문은 뒷부분에서 ‘백성’이라고 말해요. 따라서 두 부분을 모두 건물을 세우는 일로 옮기지 않았어요.

49:13 무너진 성벽을 다시 세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스위트 그리스어 본문은 이 절에서 사람의 이름 대신 ‘널리 기린다’는 말로 시작해요. 저자는 그가 ‘우리를 위해’ 한 일을 말하며, 공동체의 삶터를 다시 세운 사람을 기려요.

49:10 열두 예언자는 누구인가요?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예요. 이 절은 이들을 한 묶음으로 기려요. 열두 사람이 모두 같은 시대에 함께 활동했다는 뜻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