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0 베타

역대하 14장

이 장 풀어 읽기

아사가 없앤 우상들

아사는 자기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보시기에 선하고 올바른 일을 했습니다. 그는 다른 신의 제단들과 산당들을 없앴습니다. 또 신을 섬기려고 세운 돌기둥들을 부수고, 아세라 나무 기둥들을 찍어 버렸습니다. 아사는 유다 사람들에게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야훼를 찾고, 율법과 명령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그는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산당들과 태양 기둥들을 없앴습니다. 그가 다스리는 동안 왕국은 평온했습니다.

성읍과 군대를 갖춘 아사

아사는 유다에 적의 공격을 막을 튼튼한 성읍들을 세웠습니다. 여호와야훼께서 그에게 평안을 주셔서 나라가 평온했고, 그 여러 해 동안 전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사가 유다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땅이 아직 우리에게 있으니, 이 성읍들을 세우고 둘레에 성벽과 망대를 쌓자. 성문을 달고 문을 잠글 빗장도 갖추자.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야훼를 찾았기에 이 땅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다. 우리가 그분을 찾았고, 그분께서 사방에 평안을 주셨다.」

그들은 성읍들을 세웠고 일이 잘되었습니다. 아사에게는 큰 방패와 창을 든 유다 군사 30만 명과 작은 방패를 들고 활을 쏘는 베냐민 군사 28만 명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용맹한 용사들이었습니다.

구스 군대의 침입과 아사의 기도

구스 사람 세라가 군사 100만 명과 병거 300대를 거느리고 유다를 치러 와서 마레사까지 이르렀습니다. 아사는 세라에게 맞서 나갔습니다. 두 군대는 마레사에 있는 스바다 골짜기에서 싸울 대열을 갖추었습니다. 아사는 자기 하나님 여호와야훼께 부르짖었습니다.

「여호와야훼여, 수가 많은 사람을 도우시든 힘없는 사람을 도우시든 주님께는 차이가 없습니다. 저희 하나님 여호와야훼여, 저희를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주님을 의지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이 큰 군대에 맞서 나왔습니다. 여호와야훼여, 주님은 저희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이 주님을 이기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구스 군대의 패배

여호와야훼께서 아사와 유다 군대 앞에서 구스 군대를 치셨습니다. 구스 군사들은 달아났습니다. 아사와 그를 따르는 군사들은 구스 군대를 그랄까지 뒤쫓았습니다. 구스 군사들은 쓰러져 살아남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여호와야훼와 그분의 군대 앞에서 무너졌기 때문입니다. 아사와 그의 군사들은 적에게서 아주 많은 것을 빼앗아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그랄 주변의 모든 성읍을 공격했습니다. 여호와야훼에 대한 두려움이 그곳 사람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그 성읍들에는 빼앗을 것이 많았으므로, 그들은 모든 성읍에서 물건을 빼앗았습니다. 그들은 가축 떼가 있는 천막들도 공격했습니다. 수많은 양과 염소, 낙타들을 빼앗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14장 해설 모두 보기 4
14:2 아세라 나무 기둥은 무엇인가요?

아세라는 여신의 이름이지만, 여기서는 그 여신을 섬기는 데 쓰던 나무로 된 물건을 가리켜요. 아사는 이것을 찍어 없앴어요.

14:4 태양 기둥은 무엇인가요?

히브리어 ‘함마님’을 태양을 섬기는 기둥으로 읽어 이렇게 옮겼어요. 향을 피우는 제단으로 읽기도 해요. 이 절은 그 구조를 설명하지 않고, 아사가 산당과 함께 없앴다고 말해요.

14:12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는 말인가요?

히브리어는 구스 군사들이 쓰러져 그들에게 ‘살아남음’ 또는 ‘회복’이 없었다고 표현해요. 살아남은 사람이 없다는 읽기와 군대가 회복할 수 없을 만큼 무너졌다는 읽기를 구별할 필요가 있어요. 여기서는 첫 번째 읽기를 택했어요.

14:10 수가 많든 적든 도우시는 데 차이가 없다는 뜻인가요?

7–8절에 나온 유다와 베냐민 군사는 합쳐 58만 명이고 구스 군사는 100만 명이에요. 아사는 큰 군대에 맞서면서 여호와야훼를 의지한다고 말해요. 기도의 첫 문장은 많은 사람을 돕든 힘없는 사람을 돕든 여호와야훼께는 차이가 없다는 뜻으로 옮겼어요. 이 구문을 ‘큰 군대에 맞선 힘없는 사람을 도울 분은 주님뿐입니다’라는 뜻으로 읽는 해석도 있어요. 어느 읽기에서도 이어지는 말은 여호와야훼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