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확을 바치며 전할 말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너희에게 몫으로 주시는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고 살게 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주시는 그 땅에서 거두는 온갖 수확물 가운데 처음 거둔 것의 일부를 바구니에 담아라. 그리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그분의 이름을 머물게 하려고 선택하실 곳으로 가라. 그때 일을 맡고 있는 제사장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여라. 『여호와야훼께서는 이 땅을 우리에게 주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셨습니다. 제가 그 땅에 들어왔음을 오늘 제사장님의 하나님 여호와야훼께 아룁니다.』 제사장은 너희 손에서 바구니를 받아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의 제단 앞에 놓아야 한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 앞에서 이렇게 선언하여라. 『제 조상은 목숨을 잃을 처지에 있던 아람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얼마 안 되는 사람들과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 외국인으로 살았습니다. 거기에서 그의 집안은 크고 강하며 수가 많은 민족이 되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우리를 못살게 굴고 괴롭히며 힘겨운 일을 시켰습니다.』 『우리가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야훼께 부르짖자, 여호와야훼께서는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우리가 고통을 겪고 고생하며 억눌리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여호와야훼께서는 강한 손과 뻗은 팔로, 큰 두려움을 일으키는 일과 표징과 놀라운 일들로 우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우리를 이곳으로 데려오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여호와야훼여, 이제 주님께서 제게 주신 땅에서 처음 거둔 것을 가져왔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그것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 앞에 놓고 그분 앞에 엎드려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너희와 너희 집안에 주신 모든 좋은 것을 두고, 레위 사람과 너희 가운데 함께 사는 외국인과 함께 기뻐하여라.」
셋째 해의 십일조와 기도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내는 해에는 수확물에서 십일조를 모두 떼어 내어, 레위 사람, 함께 사는 외국인, 아버지를 잃은 아이와 남편을 잃은 여자에게 주어라. 그들이 너희 성읍에서 배불리 먹게 하여라. 그리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 앞에서 이렇게 말하여라. 『저는 거룩하게 구별한 몫을 집에서 모두 내놓았습니다. 주님께서 제게 명령하신 대로, 그것을 레위 사람, 함께 사는 외국인, 아버지를 잃은 아이와 남편을 잃은 여자에게 주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명령을 어기지도, 잊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죽은 이를 슬퍼하는 동안 그것을 조금도 먹지 않았습니다. 부정한 상태에서 그것을 조금도 내놓지 않았고, 죽은 이를 위해 쓰도록 조금도 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하나님 여호와야훼의 말씀을 따랐으며, 주님께서 제게 명령하신 모든 것을 행했습니다.』 『주님께서 머무시는 거룩한 곳,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복을 주십시오.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우리에게 주신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도 복을 주십시오.』」
하나님과 백성의 약속
「오늘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이 규정과 법을 지켜 행하라고 명령하신다.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지켜 행하여라. 너희는 오늘 여호와야훼께서 너희 하나님이 되신다고 선언했다. 또 그분의 길을 따르고 그분의 규정과 명령과 법을 지키며 그분의 말씀을 따르겠다고 선언했다. 여호와야훼께서도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 너희를 그분의 특별한 소유인 백성으로 삼겠다고 선언하셨다. 또 너희가 그분의 모든 명령을 지켜야 한다고 하셨다. 그분께서는 너희를 그분이 만드신 모든 민족보다 높이 세워, 칭찬을 받고 이름을 떨치며 영광을 누리게 하겠다고 하셨다. 또 말씀하신 대로 너희를 너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 속한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겠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