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옳음을 밝혀 주시는 하나님,
내가 부를 때 대답해 주십시오.
곤경 속에서 내게 넓은 자리를 열어 주셨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시고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사람들아, 언제까지
내 명예가 수치가 되겠느냐?
언제까지 헛된 것을 사랑하고
거짓을 찾겠느냐?
셀라.알아 두어라.여호와야훼께서는 충실한 이를
자신을 위해 따로 세우셨다.
내가 부르면
여호와야훼께서 들으신다.몸을 떨어라. 그러나 죄짓지 마라.
너희 잠자리에서 마음속으로 말하고
잠잠해져라.
셀라.올바른 제물을 잡아 바치고
여호와야훼를 믿고 의지해라.
많은 이들이 말합니다.
「누가 우리에게 좋은 것을 보여 주겠느냐?」
여호와야훼, 당신 얼굴의 빛을 높이 들어
우리 위에 비추어 주십시오.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 큰 기쁨을
내 마음에 주셨습니다.평안히 누워 곧 잠들겠습니다.여호와야훼, 참으로 오직 당신만이
나를 안전하게 살게 하십니다.
4편 해설 모두 보기 44:1 첫 절은 노래에 관해 무엇을 알려 주나요?
‘현악기에 맞춘’으로 옮긴 말은 ‘네기노트’예요. 줄을 뜯거나 켜는 악기의 연주를 가리키는 말로 이해해요. 어떤 악기를 어떻게 연주했는지까지 이 표제에 적혀 있지는 않아요.
4:5 몸을 떨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이 히브리어 낱말은 몸이나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나타내며, 분노를 가리킬 수도 있어요. 에베소서 4:26은 이 구절을 분노의 뜻으로 인용하며 죄를 짓지 말라고 권해요. 이 시편에서는 두려움으로 읽든 분노로 읽든, 이어지는 말은 죄를 짓지 말고 조용히 생각하라고 해요.
4:6 제물을 바쳐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제물은 제사에서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말해요. ‘올바른 제물’을 바친다는 말은 정해진 규정에 맞게 드리는 것으로도, 바른 마음과 삶으로 드리는 것으로도 이해할 수 있어요. 이 절만으로 어느 쪽에 초점이 있는지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바로 이어 여호와야훼를 믿고 의지하라고 하므로, 제사를 드리는 일과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을 함께 말하고 있어요.
4:7 하나님의 얼굴빛을 비추어 달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얼굴을 향하시는 모습을 빛에 빗대어 표현해요. 시인은 사람들이 좋은 것을 찾는다는 말을 전한 뒤, 여호와야훼께 자신들을 돌보아 달라고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