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6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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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을 향한 찬양의 초대

지휘자를 위한 노래이며 시입니다.
온 땅아, 하나님께 기쁨의 함성을 올리라.
그 이름의 영광을 노래하라. 그분을 찬양하며 영광을 드리라. 하나님께 말하라.

「당신이 하신 일들이 얼마나 두려운지요! 당신의 힘이 크니 원수들이 당신 앞에 굽히는 체합니다. 온 땅이 당신께 엎드려 당신께 노래하고 당신의 이름을 노래합니다.」

셀라.

와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보라. 사람들에게 두려운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바다를 마른 땅으로 바꾸셨고 그들은 걸어서 강을 건넜습니다. 거기서 우리도 그분을 기뻐합시다. 힘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 눈으로 민족들을 지켜보십니다. 거역하는 이들은 스스로를 높이지 말라. 셀라.

민족들아, 우리 하나님을 높이라. 그분을 찬양하는 소리를 널리 울리라. 그분은 우리 목숨을 살려 두시고 우리 발이 흔들리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참으로 당신은 우리를 시험하시고 은을 불에 녹여 걸러 내듯 우리를 단련하셨습니다. 우리를 그물 안으로 끌어들이시고 우리 허리에 짓누르는 짐을 얹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우리 머리 위로 타고 지나가게 하셨고 우리는 불과 물을 지나왔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우리를 넉넉한 곳으로 이끌어 내셨습니다.

나는 번제물을 들고 당신의 집에 들어가 당신께 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내가 고난에 빠졌을 때 내 입술을 열어 맺은 약속, 내 입으로 말한 약속입니다. 살진 짐승들을 번제물로 숫양을 태우는 연기와 함께 당신께 올리고 소와 숫염소도 바치겠습니다. 셀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모든 이들아, 와서 들으라. 그분이 내 목숨을 위해 하신 일을 들려주겠습니다. 내 입으로 그분께 부르짖었고 내 혀에는 찬양이 있었습니다. 내가 마음에 악을 품었다면 주님은 듣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들으셨고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그 한결같은 사랑을 내게서 거두지 않으셨으니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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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옛일을 말하다가 왜 함께 기뻐하자고 하나요?

앞부분은 바다가 마른 땅이 되고 사람들이 강을 걸어서 건넌 일을 말해요. 이어지는 ‘우리도 기뻐하자’는 초대는 그 구원의 일을 지금 찬양하는 사람들의 기쁨으로 연결해요. 지금 노래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때 그 자리에 있었다는 뜻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어요.

66:12 머리 위로 타고 지나간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그물에 갇히고, 무거운 짐에 눌리고, 머리 위로 누군가가 타고 지나가는 모습은 백성이 겪은 가혹한 고난을 보여 줘요. 불과 물을 지났다는 말도 큰 위험을 나타내요. 시인은 하나님께서 그런 고난을 겪게 하셨다고 고백하면서, 마지막에는 그곳에서 이끌어 내셨다고 감사해요. 어떤 전쟁이나 사건인지는 이 시에 나오지 않아요.

66:18 시인은 자신에게 죄가 전혀 없다고 말하나요?

시인은 ‘악을 품었다면’이라는 가정 뒤에 하나님께서 실제로 자기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해요. 이어서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사랑을 거두지 않으신 하나님을 찬양해요. 이 고백만으로 다른 사람의 기도가 아직 응답되지 않은 까닭까지 판단할 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