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0 베타

열왕기상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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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백성 앞에서 제단 곁에 서서 하늘을 향해 두 손바닥을 펼쳐 기도한다.
성전 앞에서 드리는 솔로몬의 기도 · 열왕기상 8:22–30

성전으로 옮긴 언약궤

솔로몬은 여호와야훼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 옮겨 오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들, 곧 이스라엘 가문의 대표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자기 앞에 모았습니다. 에다님월, 곧 일곱째 달의 축제 때 온 이스라엘 백성이 솔로몬 왕에게 모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모두 오자 제사장들이 궤를 들어 올렸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여호와야훼의 궤와 만남의 천막, 그리고 그 천막 안에 있던 모든 거룩한 기구를 옮겨 올라왔습니다. 솔로몬 왕과 왕에게 모여든 온 이스라엘 백성은 궤 앞에서 함께 양과 염소와 소를 잡아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 수가 너무 많아 셀 수도, 헤아릴 수도 없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여호와야훼의 언약궤를 성전의 안쪽 방, 곧 가장 거룩한 곳으로 들여갔습니다. 궤를 놓을 자리는 그룹들의 날개 아래였습니다. 그룹들은 궤를 놓은 자리 위로 날개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그 날개들이 위에서 궤와 궤를 메는 막대들을 덮었습니다. 궤를 메는 막대가 길어서 안쪽 방 앞의 거룩한 곳에서는 막대 끝이 보였지만, 밖에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막대들은 오늘까지 그곳에 있습니다. 궤 안에는 모세가 호렙에서 넣어 둔 돌판 두 개밖에 없었습니다. 호렙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나올 때 여호와야훼께서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곳이었습니다.

성전을 가득 채운 구름

제사장들이 거룩한 곳에서 나올 때 구름이 여호와야훼의 성전을 가득 채웠습니다. 제사장들은 구름 때문에 그곳에 서서 맡은 일을 할 수 없었습니다. 여호와야훼의 영광이 성전을 가득 채웠기 때문입니다. 그때 솔로몬이 말했습니다.

「여호와야훼께서는 짙고 어두운 구름 속에 머무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주님께서 머무실 집을 참으로 지었습니다. 주님께서 영원히 계실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백성에게 전한 솔로몬의 말

왕은 몸을 돌려 모여 있는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빌었습니다. 백성은 모두 서 있었습니다. 솔로몬이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찬양받으시기를 바란다. 그분께서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다음과 같이 직접 말씀하시고, 그 말씀을 손수 이루셨다.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날부터, 나는 내 이름을 둘 성전을 지으려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 어느 성읍도 선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도록 다윗을 선택했다.』」

「내 아버지 다윗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야훼의 이름을 위한 성전을 지을 마음을 품고 있었다. 그런데 여호와야훼께서 내 아버지 다윗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내 이름을 위한 성전을 지을 마음을 품은 것은 잘한 일이다.』 『그러나 네가 그 성전을 짓지는 않을 것이다. 네게서 태어날 아들이 내 이름을 위한 성전을 지을 것이다.』 여호와야훼께서는 하신 말씀을 이루셨다. 나는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 여호와야훼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야훼의 이름을 위한 성전을 지었다. 나는 성전 안에 궤를 놓을 자리를 마련했다. 그 궤에는 여호와야훼께서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실 때 그들과 맺으신 언약의 돌판이 들어 있다.」

기도를 들어 달라는 솔로몬의 간청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가운데 여호와야훼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해 두 손바닥을 펼쳤습니다. 솔로몬이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야훼여, 위로 하늘에도 아래로 땅에도 주님 같은 하나님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온 마음으로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종들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사랑을 베푸십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직접 하신 말씀을 손수 이루셔서 오늘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야훼여, 주님의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네 아들들이 자기 삶을 살펴 네가 내 앞에서 살아온 것처럼 살아갈 때에만, 내 앞에서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네 자손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님의 종인 제 아버지 다윗에게 하신 말씀을 이제 확실히 이루어 주십시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정말 이 땅에 머무시겠습니까? 하늘과 가장 높은 하늘도 주님을 담을 수 없는데, 제가 지은 이 성전은 더 말할 것이 있겠습니까? 그렇더라도 제 하나님 여호와야훼여, 주님의 종인 저의 기도와 간청을 살펴 주십시오. 주님의 종이 오늘 주님 앞에서 부르짖으며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밤낮으로 이 성전을 눈여겨보아 주십시오. 주님께서 『내 이름이 그곳에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곳입니다. 주님의 종이 이곳을 향해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주님의 종인 저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해 기도할 때 그 간청을 들어 주십시오.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들어 주십시오.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어떤 사람이 이웃에게 죄를 지어, 자기 말이 거짓이면 벌을 받겠다는 맹세를 요구받고, 이 성전에 있는 주님의 제단 앞에서 그 맹세를 하거든, 주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나서셔서 주님의 종들을 재판해 주십시오. 악한 사람에게는 죄가 있다고 판결하시고 그가 한 짓의 대가를 치르게 하십시오. 옳게 행한 사람에게는 옳다고 판결하시고 그가 옳게 행한 대로 갚아 주십시오.」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님께 죄를 지어 적에게 졌을 때, 그들이 주님께 돌아와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이 성전에서 주님께 기도하며 간청하거든, 주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그들을 돌아오게 해 주십시오.」

「그들이 주님께 죄를 지어 하늘이 닫히고 비가 내리지 않을 때, 그들이 이곳을 향해 기도하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주님께서 내리신 고통 때문에 자기 죄에서 돌아서거든, 주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종들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이 걸어야 할 좋은 길을 가르쳐 주시고, 주님의 백성에게 대대로 차지하도록 주신 주님의 땅에 비를 내려 주십시오.」

「이 땅에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리거나 전염병이 돌 때, 곡식이 말라 죽거나 누렇게 병들 때, 메뚜기나 곡식을 갉아 먹는 해충이 생길 때, 적이 이 땅의 성읍들을 포위할 때, 어떤 재앙이나 병이 닥치든, 어느 한 사람이든 주님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든, 저마다 자기 마음의 고통을 알고 이 성전을 향해 두 손바닥을 펼쳐 어떤 기도와 간청을 드리든,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들으시고, 용서하시고, 행동해 주십시오.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께서 그가 한 모든 일에 따라 갚아 주십시오. 주님만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주님께서 저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날 동안 주님을 두려워하게 해 주십시오.」

「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않지만 주님의 이름 때문에 먼 나라에서 찾아오는 외국인도, 주님의 위대한 이름과 강한 손과 뻗으신 팔에 관해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거든,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외국인이 주님께 부르짖어 구하는 대로 모두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세상의 모든 민족이 주님의 이름을 알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님을 두려워하게 해 주십시오. 또 제가 지은 이 성전이 주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곳임을 알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백성이 주님께서 보내시는 길로 적과 싸우러 나가, 주님께서 선택하신 성읍과 제가 주님의 이름을 위해 지은 성전을 향해 여호와야훼께 기도하거든,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청을 들으시고, 그들의 권리를 지켜 주십시오.」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님의 백성이 주님께 죄를 지어 주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시고 적에게 넘기셨을 때, 그들을 사로잡은 자들이 그들을 먼 곳이든 가까운 곳이든 적의 땅으로 끌고 갔을 때, 그들이 사로잡혀 간 땅에서 자기 잘못을 깨닫고 돌아서서, 자기들을 사로잡은 자들의 땅에서 주님께 간청하며 『저희가 죄를 지었습니다.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악하게 행동했습니다』라고 말하고, 자기들을 사로잡은 적들의 땅에서 온 마음과 온 생명을 다해 주님께 돌아와, 주님께서 조상들에게 주신 땅과 주님께서 선택하신 성읍과 제가 주님의 이름을 위해 지은 성전을 향해 기도하거든,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청을 들으시고, 그들의 권리를 지켜 주십시오. 주님께 죄를 지은 주님의 백성을 용서하시고, 그들이 주님을 거슬러 저지른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들을 사로잡은 자들이 주님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게 해 주십시오.」

「그들은 주님의 백성이며 주님께 속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그들을 쇠를 녹이는 용광로 같은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습니다. 주님의 종인 저의 간청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청을 늘 살펴 주십시오. 그들이 주님께 부르짖을 때마다 들어 주십시오. 주 여호와야훼여,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세상의 모든 민족 가운데서 구별하여 주님께 속한 백성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저희 조상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실 때 주님의 종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백성에게 빈 복

솔로몬은 여호와야훼의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바닥을 하늘로 펼친 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여호와야훼께 이 모든 기도와 간청을 드리고 나서 그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솔로몬은 서서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큰 소리로 복을 빌며 말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평안을 주신 여호와야훼께서 찬양받으시기를 바란다. 그분께서 자기 종 모세를 통해 하신 좋은 말씀은 하나도 빠짐없이 이루어졌다.」

「우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우리 조상들과 함께 계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바란다. 우리를 떠나지도 버리지도 않으시기를 바란다. 우리 마음이 그분께 향하게 하셔서, 우리가 그분의 모든 길을 따르고 그분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명령하신 명령과 규정과 법을 지키게 하시기를 바란다. 내가 여호와야훼 앞에서 간청한 이 말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서 밤낮으로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분께서 날마다 그날에 필요한 대로 자기 종인 나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의 권리를 지켜 주시기를 바란다. 그렇게 해서 세상의 모든 민족이 여호와야훼께서 하나님이시며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너희 마음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야훼께 온전히 향해야 한다. 오늘처럼 그분의 규정에 따라 살고 그분의 명령을 지켜라.」

성전을 바치는 제사와 축제

왕과 온 이스라엘 백성은 함께 여호와야훼 앞에서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은 여호와야훼께 바칠 화목 제물로 소 이만 이천 마리와 양과 염소 십이만 마리를 잡았습니다. 이렇게 왕과 온 이스라엘 백성은 성전을 여호와야훼께 바쳤습니다. 그날 왕은 여호와야훼의 성전 앞뜰 한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여, 그곳에서 번제물과 곡식 제물과 화목 제물의 기름을 바쳤습니다. 여호와야훼 앞에 있는 청동 제단이 이 모든 제물을 담기에는 너무 작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솔로몬은 온 이스라엘과 함께 우리 하나님 여호와야훼 앞에서 축제를 지켰습니다. 하맛 어귀에서 이집트 개울에 이르기까지 많은 백성이 모여들었습니다. 칠 일에 또 칠 일을 더해 모두 십사 일 동안 축제를 지켰습니다. 여덟째 날에 솔로몬은 백성을 돌려보냈습니다. 백성은 왕에게 복을 빌고 각자 자기가 사는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여호와야훼께서 자기 종 다윗과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좋은 일 때문에 그들은 기뻐하며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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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장로는 어떤 사람인가요?

여기서는 온 이스라엘의 대표들을 모으는 장면이에요. 장로들과 지파의 우두머리들, 가문의 대표들이 언약궤를 옮기는 일에 함께해요.

8:4 만남의 천막은 무엇인가요?

성전을 짓기 전에는 천막을 예배의 장소로 사용했어요. 여기서는 언약궤와 함께 그 천막과 안에 있던 기구들도 옮겨 와요.

8:4 레위인은 누구인가요?

이 대목은 제사장과 레위인을 구별해 불러요. 3절과 6절에서는 제사장들이 궤를 들어 올리고 안쪽 방에 들여놓는다고 밝히고, 4절에서는 궤와 천막과 기구를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함께 옮겨 왔다고 말해요. 각 물건을 누가 어떤 구간에서 맡았는지까지 모두 나누어 설명하지는 않아요.

8:8 오늘까지 그곳에 있다는 말의 오늘은 언제인가요?

궤를 성전에 옮긴 뒤에도 기록자가 말하는 때까지 막대들이 그 자리에 남아 있었다는 뜻이에요. 지금 우리가 읽는 날짜를 가리키는 표현은 아니에요.

8:11 여호와야훼의 영광이 성전을 채웠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10절은 구름이 성전을 채웠다고 하고, 11절은 그 일을 여호와야훼의 영광이 성전을 채운 것으로 설명해요. 제사장들도 그 앞에서 맡은 일을 계속할 수 없었다고 말해요.

8:16 하나님의 이름을 성전에 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솔로몬은 이 성전을 여호와야훼의 이름을 위한 곳이라고 거듭 말해요. 그러면서도 27절에서는 하늘조차 하나님을 담을 수 없다고 말해요. 이름을 두신다는 표현을 하나님께서 건물 안에만 계신다는 뜻으로 이해해서는 안 돼요.

8:27 성전을 지어 놓고 왜 하나님을 담을 수 없다고 하나요?

27절의 질문은 기도를 포기하는 말로 끝나지 않아요. 바로 다음 절에서 저의 기도를 살펴 달라고 간청하고, 30절에서는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에서 들어 달라고 해요. 성전을 향해 기도하는 일과 하나님을 건물 안에 가두는 생각을 구별하는 대목이에요.

8:38 마음의 고통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앞 절에는 굶주림과 병과 전쟁 같은 어려움이 나오고, 다음 절에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마음과 행실을 아신다는 말이 나와요. 재앙 때문에 겪는 괴로움과 자기 죄를 깨닫는 마음 가운데 어느 한쪽만을 가리킨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8:40 주님을 두려워한다는 것은 어떤 태도인가요?

앞 절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아시고 그가 한 일에 따라 갚으신다고 말해요. 솔로몬은 백성이 그런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잊지 않도록 기도해요.

8:42 강한 손과 뻗으신 팔은 무엇을 뜻하나요?

이 기도는 외국인들도 여호와야훼께서 어떤 분이시며 어떤 일을 하시는지 듣고 찾아오는 모습을 말해요. 손과 팔은 그분의 능력이 실제 행동으로 드러남을 나타내요.

8:45 백성의 권리를 지켜 달라는 것은 어떤 부탁인가요?

여기서 권리는 사람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호받아야 할 몫을 뜻해요. 솔로몬은 싸우러 나간 백성과 포로로 잡혀간 백성을 위해 같은 부탁을 해요. 그들이 원하는 일을 모두 옳다고 여겨 달라는 말로 넓혀 읽지는 않아요.

8:66 십사 일 동안 축제를 지켰는데 왜 여덟째 날인가요?

그렇게 읽으면 전체 기간 뒤에 백성을 돌려보낸 말이 돼요. 다만 66절은 어느 칠 일을 기준으로 날짜를 세는지 직접 밝히지 않아요. 그래서 본문에는 여덟째 날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두었어요.

8:9 두 돌판에는 무엇이 적혀 있었나요?

십계명은 하나님과 이웃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열 가지 계명이에요. 출애굽기와 신명기는 이 계명과 두 돌판의 이야기를 전해요. 이 장의 21절에서도 솔로몬은 궤 안의 돌판을 하나님께서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과 연결해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