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20 베타

이사야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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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모압의 도시들

모압에 관한 말씀입니다. 참으로 밤사이에 모압의 아르가 황폐해져 멸망했습니다. 참으로 밤사이에 기르모압이 황폐해져 멸망했습니다.

바잇과 디본 사람들이 울려고 산당들로 올라갔습니다. 모압 사람들이 느보와 메드바 때문에 울부짖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머리털을 밀고 수염을 잘랐습니다. 모압의 거리에서 사람들이 굵은 베를 허리에 둘렀습니다. 지붕 위와 광장에서는 모두 눈물을 쏟으며 울부짖습니다. 헤스본과 엘르알레 사람들이 외쳤고, 그 소리가 야하스까지 들렸습니다. 그 때문에 모압의 무장한 군인들도 외칩니다. 모압 사람들의 마음이 떨립니다.

내 마음이 모압 때문에 부르짖습니다. 모압에서 달아나는 사람들이 소알까지,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릅니다. 내가 이렇게 부르짖는 것은 사람들이 울며 루힛 오르막을 오르고, 호로나임 길에서 파멸을 슬퍼하며 외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님림의 물이 메말라 버릴 것입니다. 풀이 말랐고 새싹이 사라져, 푸른 것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압 사람들은 모아 놓은 재물과 간직해 둔 것들을 포플러나무 시내 너머로 가져갈 것입니다. 울부짖는 소리가 모압의 온 경계에 퍼졌습니다. 그 울음소리가 에글라임까지, 브엘엘림까지 이르렀습니다.

이처럼 울부짖는 것은 디몬의 물이 피로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야훼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하겠다. 모압에서 빠져나온 사람들과 그 땅에 남은 사람들에게 사자가 덮치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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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산당은 어떤 곳인가요?

이 절은 도시들이 무너진 뒤 사람들이 제사 장소로 모여 우는 모습을 보여 줘요. 그들이 어떤 기도를 했는지, 어떤 응답을 받았는지는 이 절에 나오지 않아요.

15:3 왜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를 두르나요?

앞 절의 머리털과 수염을 자르는 행동, 이 절의 거친 천을 두르는 행동이 모두 울부짖는 모습과 함께 나와요. 거리와 지붕, 광장까지 사람들이 슬퍼하는 장소로 바뀌어요.

15:5 ‘내 마음’이라고 말하는 이는 누구인가요?

앞에서는 모압 사람들이 울부짖었는데, 여기서는 말하는 이도 ‘내 마음이 모압 때문에 부르짖는다’고 해요. 이어서 울며 오르막을 오르고 길에서 외치는 피란민들의 모습을 전해요. 다만 이 절 자체에는 화자의 이름이 따로 나오지 않아요.

15:8 왜 지명이 계속 나오나요?

처음에는 밤사이에 무너진 도시들이 나오고, 이어서 울음소리가 들리는 곳들과 피란민들이 지나가는 곳들이 나와요. 8절은 그 울음이 모압의 온 경계에 퍼졌다고 말해요. 한 도시만의 고통이 아니라 모압 곳곳의 고통을 그려요.

15:1 ‘기르모압’은 다른 성경에서 어떻게 적나요?

이 절에서 모압의 아르와 함께 밤사이에 무너졌다고 하는 도시예요. 두루새김에서는 그 이름을 ‘기르모압’으로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