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이 없는 이름과 맹세
「야곱 집안아, 이 말을 들어라. 너희는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유다에게서 나온 자손들이다. 여호와야훼의 이름으로 맹세하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입에 올리지만, 그 말에 진실함도 의로움도 없다. 너희는 거룩한 도시의 사람이라 불리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야훼다.」
여호와야훼께서 말씀하십니다.
「지난 일들은 내가 오래전부터 알렸다. 내 입에서 나온 말로 너희에게 들려주었다. 내가 갑자기 행동하자 그 일들이 이루어졌다. 너희가 고집이 세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다. 너희 목덜미의 힘줄은 쇠였고, 이마는 청동이었다. 그래서 내가 오래전부터 너희에게 알렸고, 그 일이 닥치기 전에 들려주었다. 너희가 『내 우상이 그 일을 했다. 내가 깎아 만든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이 그 일을 명령했다』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다.」
「너희는 들었으니 그 모든 일을 살펴보아라. 너희도 알리지 않겠느냐? 이제부터 내가 너희에게 새로운 일들을 들려준다. 감추어져 있어서 너희가 알지 못하던 일들이다. 그 일들은 지금 창조된 것이지 오래전에 된 것이 아니다. 오늘이 되기 전에는 너희가 듣지 못했다. 너희가 『보아라,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하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듣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했으며, 너희 귀는 예전부터 닫혀 있었다. 너희가 틀림없이 배신할 줄 내가 알았기 때문이다. 너희는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나를 거역하는 자들이라고 불렸다.」
「내 이름을 위해 나는 분노를 참고, 내가 받을 찬양을 위해 너희를 향한 화를 억누르겠다. 너희를 완전히 없애지 않으려는 것이다. 보아라, 내가 너희를 불로 단련했으나 은을 단련하듯 하지는 않았다. 고난의 용광로에서 너희를 선택했다. 나를 위해, 나를 위해 내가 행동하겠다. 어찌 내 이름이 더럽혀지게 두겠느냐? 내 영광을 다른 이에게 주지 않겠다.」
「내 말을 들어라, 야곱아, 내가 부른 이스라엘아. 내가 바로 그다. 내가 처음이며, 내가 마지막이다. 내 손이 땅의 기초를 놓았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펼쳤다. 내가 하늘과 땅을 부르면 그들은 함께 나선다. 너희는 모두 모여 들어라. 그들 가운데 누가 이 일들을 알렸느냐? 나 여호와야훼는 고레스를 사랑했다. 그는 바벨론에서 내가 바라는 일을 이루고, 그의 팔은 칼데아 사람들을 칠 것이다. 나, 바로 내가 말했다. 내가 그를 불렀고 데려왔다. 그는 하는 일에 성공할 것이다.」
「내게 가까이 와서 이 말을 들어라. 나는 처음부터 몰래 말하지 않았다. 그 일이 일어날 때부터 내가 거기에 있었다.」
이어서 보냄받은 이가 말합니다.
「이제 주 여호와야훼와 그분의 영이 나를 보내셨다.」
너희를 구해 내시는 여호와야훼,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여호와야훼, 너희 하나님이다. 너희에게 도움이 되도록 가르치고, 너희가 걸어갈 길로 이끈다. 너희가 내 명령에 귀를 기울였더라면 얼마나 좋았겠느냐! 그러면 너희의 평화가 강 같고, 너희의 의로움이 바다의 파도 같았을 것이다. 너희 자손은 모래처럼 많았을 것이고, 너희에게서 태어날 후손도 모래알처럼 많았을 것이다. 그들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기거나 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바벨론에서 나오너라. 칼데아에서 달아나라. 기뻐 외치며 이 소식을 알리고 들려주어라. 땅끝까지 전하며 말하여라. 『여호와야훼께서 자기 종 야곱을 구해 내셨다.』」
여호와야훼께서 그들을 이끌어 메마른 땅을 지나게 하실 때에도 그들은 목마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위해 바위에서 물이 흐르게 하셨습니다. 바위를 가르시자 물이 흘러나왔습니다.
여호와야훼께서 말씀하십니다.
「악한 자들에게는 평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