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13편

이 장 풀어 읽기

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입니다.

여호와야훼여, 언제까지입니까? 영원히 나를 잊으시렵니까? 언제까지 당신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렵니까? 언제까지 나는 속으로 고민하며 날마다 마음에 슬픔을 안고 지내야 합니까? 언제까지 내 원수가 내 위에 올라서 있겠습니까?

나를 보시고 응답해 주십시오, 여호와야훼, 나의 하나님. 내 눈을 밝혀 주십시오. 내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십시오. 내 원수가 「내가 이겼다」 하지 못하게, 내가 흔들릴 때 내 적들이 기뻐하지 못하게 해 주십시오.

그러나 나는 당신의 한결같은 사랑을 의지해 왔습니다. 내 마음은 당신의 구원으로 기뻐할 것입니다. 내게 넉넉히 베풀어 주셨으니 여호와야훼께 노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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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눈을 밝혀 달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시인은 눈에 빛이 돌아오는 모습과 죽음의 잠을 서로 맞세워 말해요. 그래서 여기서는 단순히 잘 보게 해 달라는 뜻보다, 꺼져 가는 생명을 살려 달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어떤 병이나 위험에 처했는지는 이 시에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아요.

13:6 마지막 절에서는 고통이 다 끝난 것인가요?

‘언제까지’라는 물음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괴로움을 드러내요. 마지막 절에서는 그 물음에 대한 설명 대신, 의지해 온 사랑과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좋은 일을 말해요. 탄식과 믿음이 한 기도 안에 함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