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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12편
이 장 풀어 읽기
스미니트에 맞춘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입니다. 스미니트에 맞춘 노래입니다.
여호와야훼여, 구해 주십시오.
참으로 충실한 이가 더는 없고
사람들 가운데 믿을 만한 이들이 사라졌습니다.
저마다 이웃에게 거짓을 말하고
아첨하는 입술로
두 마음을 품고 말합니다.
여호와야훼가 아첨하는 모든 입술과
큰소리치는 혀를
끊어 버리시기를 빕니다.
그들은 말합니다.
「우리 혀로 이기겠다.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다.
누가 우리 주인이냐?」
「가난한 이들이 짓밟히고
가진 것 없는 이들이 신음하니
이제 내가 일어나겠다.
안전한 곳을 애타게 바라는 이를
내가 그곳에 두겠다.」
여호와야훼의 말씀은 깨끗한 말씀,
땅 위 도가니에서 녹여
일곱 번 정련한 은과 같습니다.
여호와야훼, 당신은 그들을 지키시고
그를 이 세대에게서
영원히 보호하실 것입니다.
사람들 가운데
비열함이 높임을 받을 때면
악한 이들이 사방에서 돌아다닙니다.
12편 해설 모두 보기 4
12:4 왜 입술과 혀를 끊어 달라고 하나요?
입술과 혀는 남을 속이고 자기 힘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말을 나타내요. 이어지는 5절에서 그들은 자기 말로 이길 수 있으며 누구의 다스림도 받지 않는다고 큰소리쳐요.
12:6 안전한 곳에 두시겠다는 ‘그’는 누구인가요?
마지막 구절은 그 사람이 안전을 간절히 바란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다만 히브리어의 짧은 표현은 뜻과 주어가 분명하지 않아, 그 사람을 위협하는 자에 관한 말로 읽기도 해요.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야훼께서 일어나 구하시겠다는 앞부분의 약속은 분명해요.
12:7 도가니에서 깨끗하게 한 은은 어떤 은인가요?
시인은 여호와야훼의 말씀을 일곱 번 깨끗하게 한 은에 빗대어요. 앞에 나온 사람들의 거짓말과 달리, 여호와야훼의 말씀에는 속임이 섞여 있지 않다는 뜻이에요.
12:8 누구를 누구에게서 지켜 주신다는 말인가요?
‘그들’과 ‘그’는 고통받는 사람들을 함께 가리켰다가 한 사람으로 가리키는 표현으로 볼 수 있어요. 다만 ‘그들’을 바로 앞에 나온 여호와야훼의 말씀과 연결하는 읽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