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의 새 옷과 이름
예루살렘아, 네 슬픔과 고난의 옷을 벗어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아름다운 영광을 영원히 입어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로움의 겉옷을 걸쳐라. 영원하신 분의 영광의 관을 네 머리에 얹어라. 하나님께서 하늘 아래 온 세상에 네 찬란한 모습을 보여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너를 「의로움의 평화」, 「하나님을 공경함의 영광」이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부르실 것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아, 일어나 높은 곳에 서라. 동쪽을 둘러보고 네 자녀들을 보아라. 그들은 거룩하신 분의 말씀에 따라 해 지는 곳에서 해 뜨는 곳까지 곳곳에서 모여들어,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기억해 주신 것을 기뻐하고 있다. 그들은 원수들에게 끌려 걸어서 너를 떠났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네게 데려오신다. 그들은 왕좌처럼 영광스럽게 떠받들려 온다.
하나님께서는 높은 산과 오래된 언덕은 모두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지라고 명령하셨다. 땅을 평평하게 하여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영광 속에서 안전하게 걷게 하시려는 것이다. 숲과 향기 나는 모든 나무도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에게 그늘을 드리웠다. 하나님께서 자비와 의로움을 베푸시며, 그분의 영광의 빛 속에서 이스라엘을 기쁨으로 이끄실 것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