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의 노래. 솔로몬의 시. 여호와야훼께서 집을 짓지 않으시면
집 짓는 이들이 애써도 헛됩니다.여호와야훼께서 성을 지키지 않으시면
지키는 이가 깨어 있어도 헛됩니다.그대들이 일찍 일어나고
늦게야 쉬며
고생 속에 빵을 먹어도 헛됩니다.
그분은 사랑하시는 이에게
이처럼 잠을 주십니다.
참으로 아들들은 여호와야훼께 받은 몫이고
배 속의 열매는 그분이 주신 상입니다.용사의 손에 든 화살처럼
젊은 날에 낳은 아들들이 그러합니다.복되구나,
그들로 제 화살통을 가득 채운 사람이여.
그들은 성문에서 원수들과 말로 맞설 때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127편 해설 모두 보기 3127:2 수고가 헛되다는 말은 일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1절은 집 짓는 사람과 경비병의 일을 말하면서, 여호와야훼께서 짓고 지키시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해요. 2절도 그 말에 이어져요. 밤늦도록 애쓰는 모습 곁에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잠을 주시는 모습을 놓아요.
127:5 아들들을 왜 화살에 빗대나요?
5절에서는 아버지와 아들들이 성문에서 원수들과 맞서 말하는 모습으로 비유가 이어져요. 성문은 사람들이 모여 다툼을 해결하거나 재판을 하는 곳이기도 했어요. 아들들을 화살에 빗댄 말이 꼭 무기를 들고 싸운다는 뜻은 아니에요.
127:1 ‘솔로몬의 시’는 솔로몬이 지었다는 뜻인가요?
히브리어 표제는 솔로몬과 이 시의 관계를 짧게 나타내요. 72편에서는 같은 표현을 ‘솔로몬을 위한 시’로 읽으며, 왕을 위한 기도가 이어져요. 여기서는 집을 짓는 수고와 자녀에 관한 가르침이 이어지고, 표제를 ‘솔로몬의 시’로 옮겼어요. 하지만 이런 내용만으로 솔로몬이 직접 지었다고 확정할 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