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43편

이 장 풀어 읽기

판결과 구원을 구하는 기도

하나님, 나를 위해 판결하시고 신실하지 않은 민족에 맞서 내 편에서 다투어 주십시오. 거짓되고 불의한 사람에게서 나를 건져 주십시오. 당신은 내 요새, 나의 하나님이신데 왜 나를 내치셨습니까? 왜 나는 원수에게 짓눌려 슬픔에 잠겨 다닙니까?

당신의 빛과 진실하심을 보내 주십시오. 그 빛과 진실하심이 나를 이끌어 당신의 거룩한 산으로, 당신이 머무시는 곳으로 데려가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나는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의 더없는 기쁨이신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리라를 타며 당신께 감사하겠습니다,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 영혼아, 왜 가라앉느냐? 왜 내 안에서 들끓느냐? 하나님을 기다려라. 나를 구원하시는 나의 하나님께 나는 다시 감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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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빛과 진실하심이 어떻게 길을 안내하나요?

빛은 어두운 길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보여 주고, 하나님의 진실하심은 그분을 믿고 의지할 바탕이 돼요. 이 절에서 시인이 가려는 곳은 주님의 거룩한 산과 주님이 계시는 곳이에요. 다음 절에서는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아가겠다는 말이 이어져요. 지금은 원수에게 억눌려 있지만,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 감사하기를 바라며 길을 이끌어 달라고 기도해요.

43:5 앞 시와 같은 말이 되풀이되나요?

43편에는 별도의 표제가 없어요. 2절의 ‘왜 나는 원수에게 짓눌려 슬픔에 잠겨 다닙니까?’도 42편 10절에 나온 말과 같은 뜻이에요. 42편 6절에는 비슷한 후렴이 있고, 42편 12절과 이 시의 5절에는 같은 후렴이 나와요. 이 반복은 하나님의 집을 그리워하던 기도와 하나님의 제단으로 나아가려는 기도를 이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