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6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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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화자가 마른 광야에서 기도하며 먼 곳을 바라봅니다.
메마른 땅에서 드리는 기도 · 시편 63:1–3

유다 광야에 있을 때의 다윗의 시

다윗이 유다 광야에 있을 때의 시입니다.

하나님,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당신을 간절히 찾습니다. 물 없이 메마르고 지친 땅에서 내 영혼이 당신을 목말라하고 내 몸이 당신을 애타게 그리워합니다. 이렇게 나는 성소에서 당신의 힘과 영광을 보려고 당신을 바라보았습니다.

당신의 한결같은 사랑이 목숨보다 좋기에 내 입술이 당신을 찬양합니다. 이렇게 살아 있는 동안 당신을 높이며 당신의 이름으로 두 손을 들겠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듯 내 영혼은 배부르고 내 입은 기쁨에 찬 입술로 당신을 찬양할 것입니다.

잠자리에서 당신을 떠올릴 때면 밤새도록 당신을 되새깁니다. 참으로 당신은 나를 도와주셨습니다. 당신의 날개 그늘에서 나는 기뻐 외치겠습니다. 내 영혼은 당신께 바싹 붙어 따르고 당신의 오른손은 나를 붙듭니다.

그러나 나를 없애려고 내 목숨을 노리는 자들은 땅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들은 칼에 넘겨져 여우들의 먹이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왕은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고 그분을 두고 맹세하는 이들은 모두 자랑할 것입니다. 참으로 거짓을 말하는 자들의 입은 막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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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6 목마르던 영혼이 배부르다는 말은 무엇을 나타내나요?

2절에서는 영혼이 목마르고 몸이 하나님을 그리워한다고 해요. 4절에서 주님의 사랑이 생명보다 좋다고 고백한 뒤, 6절에서는 좋은 음식을 먹은 듯 영혼이 배부를 것이라고 노래해요. 실제로 광야에서 음식을 먹었다는 사건을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63:12 하나님을 두고 맹세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히브리어는 이름을 되풀이하지 않고 ‘그를 두고’라고 해요. 앞 문장에 왕과 하나님이 모두 나오지만, 본문은 그 대상을 하나님으로 읽었어요. 왕을 가리킨다고 읽을 여지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