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6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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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입니다.

하나님, 탄식하는 내 목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원수가 주는 두려움에서 내 목숨을 지켜 주십시오. 악을 꾸미는 자들의 은밀한 모임에서, 악을 일삼는 자들의 소란에서 나를 숨겨 주십시오.

그들은 혀를 칼처럼 갈고 쓰디쓴 말을 화살로 겨눕니다. 숨어서 흠 없는 이를 쏘려 합니다. 느닷없이 그를 쏘고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서로 악한 꾀를 굳게 다지고 덫을 몰래 놓자고 의논하며 말합니다.

「누가 그 덫들을 보겠느냐?」

그들은 못된 일을 궁리하며 말합니다.

「궁리하고 또 궁리해, 꾀를 다 짰다.」

사람의 속과 마음은 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화살을 쏘시니 느닷없이 그들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들의 혀가 도리어 그들을 넘어뜨리자 그들을 본 사람은 모두 달아났고,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리고 그분이 하신 일을 깨달았습니다.

의로운 이는 여호와야훼 안에서 기뻐하며 그분께 몸을 피할 것입니다. 마음이 곧은 이들은 모두 자랑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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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 마음이 깊다는 말은 칭찬인가요?

그들은 덫이 들키지 않을 것처럼 말하고, 자기들이 짜낸 계획을 완성했다고 해요. 그런 말 뒤에 사람의 속과 마음이 깊다는 말이 이어져요. 생각이 훌륭하다는 칭찬보다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속생각에 관한 말로 읽혀요.

64:8 하나님의 화살은 앞에 나온 화살과 어떻게 이어지나요?

5절에서는 악한 자들이 ‘느닷없이’ 사람을 쏘고, 8절에서는 그들이 ‘느닷없이’ 상처를 입어요. 두 절에 같은 말이 나와 상황의 뒤바뀜을 보여 줘요. 두려워하지 않던 자들의 모습 뒤에, 하나님의 일을 보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모습도 이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