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한 다윗의 시입니다.
하나님, 탄식하는 내 목소리를 들어 주십시오. 원수가 주는 두려움에서 내 목숨을 지켜 주십시오. 악을 꾸미는 자들의 은밀한 모임에서, 악을 일삼는 자들의 소란에서 나를 숨겨 주십시오.
그들은 혀를 칼처럼 갈고 쓰디쓴 말을 화살로 겨눕니다. 숨어서 흠 없는 이를 쏘려 합니다. 느닷없이 그를 쏘고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서로 악한 꾀를 굳게 다지고 덫을 몰래 놓자고 의논하며 말합니다.
「누가 그 덫들을 보겠느냐?」
그들은 못된 일을 궁리하며 말합니다.
「궁리하고 또 궁리해, 꾀를 다 짰다.」
사람의 속과 마음은 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화살을 쏘시니 느닷없이 그들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그들의 혀가 도리어 그들을 넘어뜨리자 그들을 본 사람은 모두 달아났고,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알리고 그분이 하신 일을 깨달았습니다.
의로운 이는 여호와야훼 안에서 기뻐하며 그분께 몸을 피할 것입니다. 마음이 곧은 이들은 모두 자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