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84편

이 장 풀어 읽기

성소의 제단 곁 처마 아래 제비와 새끼들이 둥지에 머문다.
제단 곁 제비의 둥지 · 시편 84:2–4

깃팃에 맞춘 고라 자손의 시

지휘자를 위한 고라 자손의 시입니다. 깃팃에 맞추어 부릅니다.

만군의 여호와야훼여, 당신이 머무시는 곳들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요! 내 영혼은 여호와야훼의 뜰을 애타게 그리다 그리다 못해 지쳐 버렸습니다. 내 마음과 몸은 살아 계신 하나님께 기뻐 외칩니다. 새도 집을 찾고 제비도 새끼들을 둔 둥지를 찾았습니다. 당신의 제단들, 만군의 여호와야훼, 나의 왕, 나의 하나님. 복되구나, 당신의 집에 사는 이들이여. 그들은 늘 당신을 찬양합니다. 셀라.

복되구나, 당신 안에서 힘을 얻고 마음에 큰길들을 품은 이들이여. 그들은 바카 골짜기를 지나며 그곳을 샘으로 바꾸고 이른 비도 그곳을 복으로 덮습니다. 그들은 힘을 얻고 또 얻으며 나아가 시온에서 저마다 하나님 앞에 나타납니다.

여호와야훼, 만군의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 주십시오. 야곱의 하나님,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셀라. 하나님, 우리의 방패를 보시고 당신이 기름 부으신 이의 얼굴을 바라보아 주십시오.

당신의 뜰에서 보내는 하루가 천 날보다 좋기 때문입니다. 악의 천막들에서 사느니 내 하나님의 집 문턱에 서기를 택했습니다. 참으로 여호와야훼 하나님은 해와 방패이시니 여호와야훼께서 은혜와 영광을 베푸시고 흠 없이 걷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만군의 여호와야훼여, 복되구나, 당신을 의지하는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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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하나님의 집을 그리워하다가 왜 새의 둥지를 말하나요?

시인은 앞에서 하나님의 뜰을 애타게 그리워한다고 말했어요. 새의 집과 제비의 둥지는 그곳에 머무는 모습을 눈앞에 그리게 해요. 새들이 어떤 구조물에 둥지를 틀었는지까지 설명하는 구절은 아니에요.

84:7 바카 골짜기가 샘이 솟는 곳이 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바카 골짜기의 정확한 위치는 이 시에서 알 수 없어요. ‘바카’를 ‘눈물’과 연결하여 고난의 골짜기로 읽기도 하지만, 이름의 뜻은 확정하기 어려워요. 시는 사람들이 그곳을 지나며 샘이 있는 곳으로 만들고, 비도 복을 더하는 모습을 보여 줘요. 다음 절의 ‘갈수록 힘을 얻으며 나아간다’는 말과 이어져요.

84:10 여기서 ‘우리의 방패’는 누구를 가리키나요?

두 줄을 같은 대상을 위한 기도로 읽으면, 왕을 방패에 빗대어 하나님께서 그를 돌보아 주시기를 구하는 말이 돼요. ‘우리의 방패’를 하나님을 부르는 말로 읽을 수도 있어요. 이 시는 기름 부어 세우신 이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