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4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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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활과 잘린 창이 빈 들판에 놓여 있다.
전쟁을 그치게 하시는 분 — 시의 이미지 · 시편 46:10

알라못에 맞춘 고라 자손의 노래

지휘자를 위해 알라못에 맞춘 고라 자손의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며 고난 속에서 만나는 더없이 든든한 도움이십니다. 그러므로 땅이 뒤바뀌고 산들이 바다 한가운데서 흔들려도, 바닷물이 울부짖으며 거품을 뿜고 솟구치는 물결에 산들이 떨어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셀라.

강이 있어 그 물줄기들이 하나님의 성을 기쁘게 합니다. 그 성은 지극히 높으신 분이 머무시는 거룩한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성 한가운데 계시니 성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동이 틀 때 하나님께서 그 성을 도우실 것입니다. 민족들이 울부짖고 나라들이 흔들립니다. 하나님께서 목소리를 내시자 땅이 녹아내립니다. 온 군대를 거느리신 여호와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높은 요새이십니다. 셀라.

와서 여호와야훼께서 하신 일을 보십시오. 땅 위에 폐허를 만드셨습니다. 땅끝까지 전쟁을 그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활을 꺾으시고 창을 동강 내시며 수레들을 불에 태우십니다.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 줄 알아라. 나는 민족들 가운데서 높아지리라. 나는 땅 위에서 높아지리라.」

온 군대를 거느리신 여호와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높은 요새이십니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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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알라못은 무엇인가요?

히브리어로 ‘젊은 여자들’을 뜻하는 말과 관련이 있어 높은 목소리나 음역을 가리킨다고 이해하기도 해요. 다만 이 표제만으로 어떤 목소리나 악기를 쓰라는 지시인지 확정하기는 어려워요.

46:5 강의 물줄기가 어떻게 성을 기쁘게 하나요?

이 절은 강의 이름이나 위치를 알려 주지 않아요. 이어지는 절은 하나님께서 성 한가운데 계시기 때문에 성이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해요. 시는 거센 물과 흔들리는 나라들 사이에서도 하나님이 계시는 성의 안전함을 노래해요.

46:11 ‘멈추고’는 무엇을 멈추라는 말인가요?

‘내가 하나님인 줄 알아라’는 말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고 계심을 알 수 있어요. 무엇을 멈추어야 하는지, ‘너희’가 누구인지는 이 절에 따로 적혀 있지 않아요. 다만 앞에서는 하나님께서 전쟁을 그치게 하시고, 여기서는 민족들 가운데 높임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