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인은 동산들에서 풀을 뜯으려고, 백합들을 따려고 자기 동산으로, 향료밭들로 내려갔다.」「나는 내 연인의 것이고 내 연인은 나의 것이다. 그는 백합들 사이에서 풀을 뜯는다.」
하나뿐인 사랑
「너는 디르사처럼 아름답구나, 나의 벗이여. 예루살렘처럼 곱고, 깃발을 세운 대열처럼 두려움을 자아내는구나.」「네 두 눈을 내게서 돌려라. 그 눈들이 나를 압도하기 때문이다. 네 머리카락은 길르앗에서 내려온 암염소 떼 같구나.」「네 이는 씻는 곳에서 올라온 암양 떼 같구나. 모두 쌍둥이를 낳으며, 그 가운데 새끼를 잃은 것은 하나도 없구나.」「너울 뒤 네 관자놀이는 석류 한 조각 같구나.」
「왕비는 예순 명이고, 후궁은 여든 명이며, 젊은 여인들은 셀 수 없이 많다.」「나의 비둘기, 나의 온전한 이는 하나뿐이다. 그는 자기 어머니에게 하나뿐이며, 그를 낳은 이에게 티 없는 이다. 딸들이 그를 보고 복되다고 했고, 왕비들과 후궁들이 그를 칭찬했다.」
새벽처럼 나타나는 여인
「새벽처럼 모습을 드러내고, 달처럼 아름답고, 해처럼 맑고, 깃발을 세운 대열처럼 두려움을 자아내는 이 여인은 누구인가?」
호두나무 동산
「나는 골짜기의 푸른 새순들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싹을 틔웠는지, 석류나무들이 꽃을 피웠는지 보려고 호두나무 동산으로 내려갔다.」「나는 알지 못했다. 내 마음이 나를 내 고귀한 백성의 병거들 사이에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