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새김 성경 · 풀어 읽기
고린도후서 풀어 읽기
풀어 읽기
한 저자가 장을 따라 어려운 대목을 풀어 가며 쓴 글입니다. 여러 읽기를 나란히 놓는 학자 견해·해석 전통과 달리 한 사람의 읽기를 따라갑니다. 편집 교정과 사실 검수를 거쳤고, 인용한 성경은 본디새김 본문입니다.
이 책 한눈에
고린도의 교회에 보내는 둘째 편지 전체다. 1장에서 이 편지의 두 축이 다 나온다 — 위로와 환난, 그리고 바울이 왜 오지 않았느냐는 물음이다. 2장이 그 물음에 답하며 한 사람을 두고 벌어진 일과 그 처리를 말하고, 2:13 에서 여행 이야기가 시작되다 말고 끊긴다. 끊긴 자리에 3-6장이 들어선다. 새 언약을 맡은 일을 두고 모세와 견주는 대목이고(3장), 그 일을 든 사람이 질그릇이라는 대목이며(4장), 몸을 떠나는 일과 화해의 섬김을 말하는 대목이고(5장), 그 섬김이 실제로 어떤 처지였는지를 목록으로 세는 대목이다(6장). 그리고 7:5 에서 2:13 의 그 이야기가 같은 낱말로 다시 잡힌다 — 마케도니아에서 디도를 만났고, 그가 가져온 소식이 위로였다는 것이다. 8-9장은 예루살렘 성도를 위한 모금이다. 걷어 나르는 돈을 3-6장이 사도의 직무를 부르던 그 낱말(διακονία)로 부르고 「은혜」(χάρις)라고도 부른다. 마케도니아 교회들을 앞세우고(8장), 미리 사람을 보내는 까닭을 말한다(9장). 10-13장은 어조가 갈린다. 바울이 자기를 두고 말하는 대목이고, 맞은편이 무엇을 흠으로 들었는지가 10:10 에 그대로 인용된다. 11:1 부터 12:13 까지 마흔 절 남짓은 「어리석은 자의 말」이라는 틀 안에서 진행되고, 12:9 에 이 편지에서 예수가 직접 말하는 유일한 한 줄이 있다. 13장이 세 번째 방문을 알리며 닫는다. 256절 안에 2인칭 복수 명령법이 열여덟, 2인칭 단수는 둘뿐이고 둘 다 따옴표 안이다.
1–2장 · 인사와 위로
3–6장 · 새 언약의 일꾼
- 3장마음에 쓰인 편지, 너울이 벗겨진 얼굴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내놓는 증거는 뜻밖입니다.26분
- 4장질그릇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흔들리지 않는 사람, 언제나 확신에 차 있는 사람,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지닌 사람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 보물은 귀하지만 그것을 담은 그릇은 쉽게 깨집니다.27분
- 5장죽음을 삼키는 생명과 화해바울은 자신의 몸이 무너지는 집과 같다고 말합니다. 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는다는 말은 익숙합니다.34분
- 6장마음을 넓히고 멍에를 벗기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마음을 넓히라고 권합니다. 마음을 넓히라는 말과 관계에 선을 그으라는 말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31분
7장 · 디도가 전한 소식
8–9장 · 나눔의 준비
10–13장 · 바울의 변호
- 10장무엇을 무너뜨리고 누구를 세울 것인가앞 장에서 바울은 교회들이 서로의 필요를 채우는 일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자신의 사도적 권위를 의심하는 사람들과 정면으로 마주합니다.27분
- 11장나의 약함을 자랑하겠습니다바울은 자신이 다른 사도들보다 못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많이 수고했는지, 얼마나 많은 고난을 겪었는지 이야기합니다.26분
- 12장하늘에 올라간 사람이 땅에서 배운 것한 사람이 셋째 하늘까지 들려 올라갑니다. 낙원에 들어가고, 사람의 말로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듣습니다.31분
- 13장예수님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지 않습니까?바울은 세 번째 방문을 앞두고 더 이상 봐주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바울은 곧 뜻밖의 말을 합니다.2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