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새김 성경 · 풀어 읽기

사사기 풀어 읽기

풀어 읽기

한 저자가 장을 따라 어려운 대목을 풀어 가며 쓴 글입니다. 여러 읽기를 나란히 놓는 학자 견해·해석 전통과 달리 한 사람의 읽기를 따라갑니다. 편집 교정과 사실 검수를 거쳤고, 인용한 성경은 본디새김 본문입니다.

이 책 한눈에

여호수아가 죽은 뒤, 이스라엘 지파들이 가나안에 자리 잡으며 겪는 시대를 다룬다. 1장은 지파마다 몰아내지 못한 주민들의 목록이고, 3–16장은 압제와 부르짖음과 구원이 되풀이되는 틀 안에서 옷니엘, 에훗, 드보라와 바락, 기드온, 입다, 삼손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그 사이에 햇수만 적힌 이들이 끼어 있다. 5장은 싸움을 다시 부르는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다. 재판관이 나오지 않는 17–21장에서는 미가의 신당과 단 지파의 이주, 기브아의 밤과 베냐민을 거의 없앤 전쟁이 이어지고, 책은 왕이 없던 시대라는 말로 닫힌다.

1–2장 · 다 차지하지 못한 땅

  1. 1장하나님이 넘겨주신 땅에 누가 사는가사사기는 뜻밖에도 희망적인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뒤, 이스라엘 자손들은 야훼께 묻습니다.19분
  2. 2장눈물 뒤에 잃어버린 기억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흘리는 눈물입니다. 야훼의 사자가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책망하자, 백성은 소리를 높여 웁니다.20분

3–12장 · 일어서는 재판관들

  1. 3장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시작되는 구원세 이야기는 놀라울 만큼 다릅니다. 옷니엘의 승리는 간결하고 장엄하게 서술됩니다.20분
  2. 4장철 병거 구백 대와 천막 말뚝 하나시스라는 철 병거 구백 대를 가진 군대 지휘관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에게 스무 해 동안 심하게 억눌렸습니다.17분
  3. 5장승리의 노래가 적장의 어머니에게서 멈추는 이유사사기 5장은 승리의 노래입니다.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자신들을 억눌렀던 가나안 군대를 물리쳤고, 드보라와 바락은 야훼를 찬양합니다.25분
  4. 6장두려워하는 사람을 부르시는 하나님기드온은 포도 압착 틀에 숨어서 밀을 떨고 있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이 빼앗아 가지 못하도록 곡식을 감추어야 했기 때문입니다.25분
  5. 7장하나님은 왜 군대를 돌려보내시는가기드온은 마침내 군대를 모았습니다. 사사기 7장은 누가 적을 이겼는가만 묻지 않습니다.18분
  6. 8장왕위를 거절하고 왕처럼 산 기드온」기드온은 왕위를 거절했지만, 그의 삶은 왕의 모습을 닮아 갔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왕위를 거절한 것은 진심이 아니었을까요?19분
  7. 9장그늘을 약속한 가시나무의 불가시나무가 다른 나무들에게 왕이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올리브나무와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을 내어주지만 왕이 되기를 거절합니다.24분
  8. 10장구원을 거절하시고도 고통을 견디지 못하시는 하나님「그런데 너희는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다. 사사기에서 낯선 말씀입니다.16분
  9. 11장승리 앞에서 딸을 잃은 입다자신을 쫓아냈던 길르앗의 장로들이 도움을 청하러 왔을 때, 그는 과거의 잘못을 지적하며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얻어 냈습니다.25분
  10. 12장말 한마디가 죽음의 이유가 되다그는 패배한 군대에서 살아남은 사람입니다. 사사기 12장에서 가장 무서운 장면입니다.19분

13–16장 · 삼손과 블레셋

  1. 13장하나님이 먼저 찾아오시다이스라엘은 마흔 해 동안 블레셋 사람들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분의 사자는 군사 지도자를 찾아가지 않습니다.18분
  2. 14장꿀에서 피로 이어진 결혼 잔치사자를 맨손으로 찢을 만큼 강한 삼손은 자기 결혼 잔치에서 벌어진 속임수를 막지 못합니다. 달콤한 꿀을 얻었던 사건은 결국 서른 명이 죽는 비극으로 이어집니다.21분
  3. 15장천 명을 쓰러뜨려도 물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삼손은 나귀 턱뼈 하나로 블레셋 사람 천 명을 쓰러뜨립니다. 그런데 그렇게 엄청난 힘을 발휘한 사람이 바로 다음 장면에서는 목이 말라 죽을 지경에 이릅니다.13분
  4. 16장힘을 믿다가 하나님을 잃은 사람사사기 16장은 삼손이 성문을 뽑아 어깨에 메고 올라가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본문은 그 질문을 성문과 머리카락, 감긴 눈과 붙잡은 기둥, 그리고 두 번의 부르짖음을 통해 풀어 갑니다.17분

17–21장 · 무너지는 공동체

  1. 17장하나님을 자기 집에 들여놓은 사람사사기 17장에는 전쟁도 없고,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외적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을 받아 적을 물리치는 사사도 없습니다.15분
  2. 18장하나님의 뜻을 묻고도 정해 둔 대답사사기 18장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여러 번 등장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는 길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지 묻고, 제사장은 야훼의 이름으로 평안을 선언합니다.18분
  3. 19장하나님의 백성이 소돔처럼 되었을 때사사기 19장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여자가 등장합니다. 그녀는 이야기의 시작에서 남편을 떠났다가 다시 그와 함께 길을 나섭니다.16분
  4. 20장악을 없애려다 한 지파를 없애다온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입니다. 그들은 한 사람처럼 일어나고, 한 사람처럼 결속합니다.17분
  5. 21장한 지파를 살리며 빼앗은 삶사사기 21장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크게 우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장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리지 않았습니다.1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