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새김

출애굽기

본디새김 · 히브리어 원문에서 옮긴 성경 · V0.9 · 베타

출애굽기 1장이 장 풀어 읽기

이집트에서 늘어난 이스라엘 자손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온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았다. 그들은 저마다 자기 집안 식구들과 함께 왔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 베냐민, 단, 납달리, 갓, 아셀이었다. 야곱의 몸에서 나온 사람은 모두 일흔 명이었다.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있었다.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세대의 모든 사람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자식을 낳고 왕성하게 불어나고 수가 늘고 더없이 강해졌다. 그 땅은 그들로 가득 찼다.

새 왕과 고된 종살이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다. 그가 자기 백성에게 말했다. 「보아라. 이스라엘 자손은 우리보다 수가 많고 강한 백성이다. 자, 우리가 그들을 꾀로 다루자.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더 많아지고, 전쟁이 일어날 때 그들까지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합세하여 우리와 싸우고 이 땅을 떠나 올라갈지도 모른다.」 이집트 사람들은 노동의 짐으로 이스라엘 자손을 괴롭히려고 그들 위에 강제 노동 감독들을 세웠다. 이스라엘 자손은 파라오를 위해 물자를 저장할 도시들인 비돔과 라암세스를 건설했다. 그러나 이집트 사람들이 괴롭힐수록 이스라엘 자손은 그만큼 더 많아지고 그만큼 더 널리 퍼졌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두려움에 질렸다.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가혹하게 종으로 부렸다. 진흙과 벽돌을 다루는 힘든 노동과 들에서 하는 온갖 노동으로 그들의 삶을 쓰라리게 했다. 그들을 가혹하게 부리며 이 모든 노동을 시켰다.

왕의 명령과 산파들

이집트 왕이 히브리 산파들에게 말했다. 한 사람의 이름은 시프라였고, 다른 사람의 이름은 푸아였다. 그가 말했다. 「너희가 히브리 여자들의 해산을 도울 때 출산 의자에서 아이를 살펴보아라. 사내아이면 그 아이를 죽여라. 여자아이면 살게 두어라.」 그러나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이집트 왕이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하지 않고 사내아이들을 살려 두었다. 이집트 왕이 산파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했다. 「왜 이런 일을 하여 사내아이들을 살려 두었느냐?」 산파들이 파라오에게 말했다. 「히브리 여자들은 이집트 여자들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기운이 왕성해서 산파가 그들에게 가기도 전에 아이를 낳습니다.」 하나님은 산파들에게 잘해 주었다. 백성은 수가 늘고 매우 강해졌다.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했으므로 하나님은 그들에게 집안을 이루어 주었다.

파라오가 자기 백성 모두에게 명령했다. 「너희는 태어나는 사내아이를 모두 나일강에 던지고, 여자아이는 모두 살려 두어라.」

2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