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새김

토빗기

본디새김 · 그리스어 원문에서 옮긴 성경 · V0.6 · 베타

토빗기 1장이 장 풀어 읽기

토빗의 집안과 고향

토빗의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토빗은 토비엘의 아들이고, 토비엘은 하난엘의 아들, 하난엘은 아두엘의 아들, 아두엘은 가바엘의 아들, 가바엘은 라파엘의 아들, 라파엘은 라구엘의 아들이었다. 토빗은 아시엘의 후손으로 납달리 지파에 속했다. 그는 아시리아 왕 살만에셀 시대에 티스베에서 포로로 잡혀갔다. 티스베는 상부 갈릴리에 있는 납달리의 게데스 오른쪽, 하솔 위쪽, 해 지는 쪽 뒤편, 포고르 왼쪽에 있었다.

고향에서 지킨 믿음

나 토빗은 평생 진실의 길을 걸으며 의롭게 살았다. 나는 나와 함께 포로로 아시리아 땅 니느웨에 간 내 형제들과 내 민족에게 구제를 많이 베풀었다.

내가 내 고향 이스라엘 땅에 있을 때, 내가 아직 젊었을 때, 나의 조상 납달리의 온 지파는 나의 조상 다윗의 집안과 예루살렘을 떠났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가 제사를 바칠 곳으로 정해진 도시였다. 하나님의 거처인 성전은 거룩하게 구별되었고, 영원토록 모든 세대를 위해 그 도시에 세워졌다. 내 모든 형제와 나의 조상 납달리의 집안은 갈릴리의 모든 산에서 송아지에게 제사를 바쳤다. 그 송아지는 이스라엘 왕 여로보암이 단에 만든 것이었다. 그러나 나 혼자만 명절에 자주 예루살렘으로 갔다. 온 이스라엘에 영원한 명령으로 기록된 대로였다. 나는 첫 예물과 첫 소출과 가축의 십일조와 양에게서 처음 깎은 털을 가지고 예루살렘으로 달려갔다. 나는 그것들을 제단 곁에서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에게 주었다. 또 포도주와 곡식과 올리브와 석류와 그 밖의 나무 열매의 십일조를 예루살렘에서 봉사하는 레위의 자손들에게 주었다. 여섯 해 동안 두 번째 십일조를 은전으로 떼어 놓았고, 해마다 예루살렘에 가서 그 돈을 썼다. 또 나는 그것들을 고아와 과부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합류한 이주민들에게 주었다. 셋째 해에 그것들을 가져가 그들에게 주었고, 우리는 모세의 율법에서 그들에 관해 정한 명령과 우리 조상 하난엘의 어머니 드보라가 명한 계명에 따라 그것들을 먹었다. 아버지가 죽으면서 나를 고아로 남겨 두었기 때문이다. 나는 어른이 되었을 때 우리 가문의 후손 가운데서 아내를 맞았다. 그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토비야라고 지었다.

니느웨에서의 포로살이

아시리아 사람들에게 포로로 잡혀간 뒤, 내가 포로로 잡혀갔을 때 나는 니느웨로 갔다. 내 모든 형제와 내 겨레 사람들은 이방 사람들의 빵을 먹었다. 그러나 나는 이방 사람들의 빵을 먹지 않도록 나 자신을 지켰다. 내가 온 마음으로 나의 하나님을 기억했을 때, 지극히 높은 이가 나로 하여금 살만에셀에게 호감을 사고 좋은 인상을 주게 했다. 나는 그에게 필요한 물품을 모두 사 주었다. 나는 메대로 가서 그가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그를 위해 물품을 샀다. 또 메대 땅에서 가브리의 형제 가바엘에게 은 열 탈란톤이 든 돈주머니들을 맡겼다. 살만에셀이 죽고 그의 아들 산헤립이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을 때, 메대로 가는 길들이 끊겼고 나는 더 이상 메대로 갈 수 없었다.

동족을 돕다가 겪은 위험

살만에셀 시대에 나는 내 겨레인 형제들에게 구제를 많이 베풀었다. 굶주린 이들에게 내 빵을 주었고, 헐벗은 이들에게 겉옷을 주었다. 내 민족 가운데 누군가가 죽어 니느웨 성벽 뒤에 내버려져 있는 것을 보면 그를 묻었다. 산헤립은 하늘의 왕이 그의 모독 때문에 그를 심판하던 날들에 유대에서 달아나왔다. 그때 그가 누군가를 죽이면 나는 그를 묻었다. 당시 산헤립은 분노하여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많은 사람을 죽였는데, 나는 그들의 시신을 훔쳐다가 묻곤 했다. 산헤립은 그 시신들을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 니느웨 사람 하나가 가서 내가 그들을 묻는다고 왕에게 알렸다. 나는 몸을 숨겼다. 왕이 나에 관해 알게 되었고 나를 죽이려고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두려워 달아났다. 내게 있던 것은 모두 빼앗겼다. 내게 남은 것은 내 아내 안나와 내 아들 토비야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왕실로 가져갔다.

니느웨로 돌아온 토빗

사십 일이 지나기도 전에 그의 두 아들이 그를 죽이고 아라랏 산지로 달아났다.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고, 내 형제 하나엘의 아들 아키카르에게 자기 나라의 모든 재정을 맡겼다. 아키카르는 모든 행정을 다스릴 권한을 가졌다. 그때 아키카르가 나를 위해 청원했고, 나는 니느웨로 내려갔다. 아키카르는 아시리아 왕 산헤립 때 술 시중 책임자이자 왕의 반지를 맡은 사람이며 행정관이자 재정관이었고, 에살핫돈이 그를 다시 임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내 조카였고 내 친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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