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성경 · 풀어 읽기
욥기 풀어 읽기
풀어 읽기
한 저자가 장을 따라 어려운 대목을 풀어 가며 쓴 글입니다. 여러 읽기를 나란히 놓는 자료와 달리 한 사람의 읽기를 따라갑니다. 편집 교정과 사실 검수를 거쳤고, 인용한 성경은 두루새김 본문입니다.
이 책 한눈에
욥기는 우츠 땅에 살던 욥이 자녀와 가축을 잃고, 이어서 건강까지 잃는 이야기로 시작해요. 우츠가 어디였고 언제 일인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재산을 가축으로 헤아리고 집안의 어른이 직접 제사를 드리는 모습은 이스라엘에 왕이 서기 전의 삶과 닮았어요. 가운데의 긴 부분은 욥과 세 친구가 시의 형식으로 주고받는 대화이고, 친구들은 고난이 잘못의 벌이라고 거듭 말해요.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폭풍 속에서 욥에게 말씀하시고, 다시 이야기 형식으로 끝을 맺어요.
1–2장 · 모든 것을 잃은 욥
3–31장 · 세 친구와의 논쟁
- 3장태어난 날마저 지우고 싶은 사람욥기 3장에서 욥은 마침내 입을 엽니다. 일곱 날과 일곱 밤 동안 친구들과 함께 침묵하던 그가 처음으로 길게 말합니다.25분
- 4장옳은 말이 잘못된 위로가 될 때욥은 태어난 날을 저주하며 자신에게는 아무런 쉼이 없다고 탄식했습니다. 그런데 엘리파즈는 처음부터 욥을 비난하지 않습니다.24분
- 5장하나님의 훈계로 고난을 설명할 수 있는가「네 후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거야」(25절). 엘리파즈가 그려 주는 미래는 분명 아름답습니다.32분
- 6장무너진 사람의 말은 상처의 언어다욥기 6장은 욥의 첫 번째 긴 대답입니다. 친구 엘리바스가 4–5장에서 한 말은 겉으로 보면 위로와 권면처럼 들립니다.9분
- 7장왜 저를 가만두지 않으십니까?사람이 너무 외로울 때는 누군가 자신을 바라봐 주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욥은 정반대의 말을 합니다.21분
- 8장옳은 말과 잘못된 판단욥의 자녀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것은 거센 바람이었습니다. 욥기 1:19에서 큰 바람이 집을 무너뜨렸고, 그 안에 있던 자녀들이 모두 죽었습니다.22분
- 9장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판결욥은 하나님께 자신이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27분
- 10장만드신 저를 왜 무너뜨리십니까?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는 사실은 일반적으로 위로가 됩니다. 우리의 생명이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서 비롯되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25분
- 11장하나님의 지혜와 인간의 확신「하나님께서 입을 여셔서 네게 말씀하시고, 지혜의 숨겨진 것들을 알려 주시면 좋겠어」(5–6절). 고통받는 욥에게 하나님이 직접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것은 얼핏 좋은 소망처럼 들립니다.23분
- 12장하나님의 다스림은 모든 것을 설명하는가「약탈자들의 천막은 평안하고, 하나님을 화나시게 하는 사람들은 안전해」(6절). 그리고 마지막에는 「땅 위 백성의 우두머리들에게서 판단력을 거두시고, 길 없는 벌판에서 그들을 헤매게 하셔」(24절)라고 말합니다.22분
- 13장거짓 변호보다 진실한 항변욥기 13장에서 욥은 친구들에게 뜻밖의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을 위해 옳지 않은 말을 할 거야?23분
- 14장나무의 희망과 사람의 죽음이 대조는 뜻밖입니다. 사람은 나무보다 훨씬 뛰어난 존재처럼 보입니다.24분
- 15장위로라는 이름으로 전하는 두려움욥기 15장에서 엘리파즈는 친구에게 묻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가 네게는 하찮아?28분
- 16장하나님께 상처 입고 하나님께 증인을 구하다욥기 16장에는 이상한 법정이 등장합니다. 피고는 욥이고, 그를 고발하는 증인은 다름 아닌 그의 몸입니다.19분
- 17장희망은 어디에 있는가욥기 17장에서 가장 뜻밖의 말은 「옳게 사는 사람은 자기 길을 굳게 지키고, 손이 깨끗한 사람은 더욱 힘을 얻어」(17:9)라는 선언입니다.20분
- 18장악인의 운명을 말하며 욥을 바라보다그가 묘사하는 악한 사람은 빛을 잃고, 덫에 걸리고, 몸이 병들고, 집을 빼앗기며, 자손이 끊어지고, 마침내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집니다.20분
- 19장나를 되찾아 줄 이를 기다리다욥기 19장에서 가장 놀라운 말은 「나를 되찾아 줄 이가 살아 있고」(19:25)라는 선언입니다. 욥은 재산과 자녀, 건강만 잃은 것이 아닙니다.26분
- 20장악을 삼킨 사람, 탐욕에 삼켜지다욥기 20장에서 초파르는 악한 사람이 어떻게 멸망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런데 그 설명에는 뜻밖의 특징이 있습니다.26분
- 21장악인은 왜 늙어 가는가악인은 결국 망합니다. 그의 번영은 오래가지 못하고, 그가 쌓아 올린 집은 무너지며, 그의 자손도 그가 저지른 악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21분
- 22장죄를 만들어 낸 사람엘리파즈는 욥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욥기 22장에 이르면 그는 마치 모든 것을 목격한 사람처럼 말하기 시작합니다.21분
- 23장나를 아시는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욥이 가장 간절히 원하는 것은 고통이 끝나는 일이 아닙니다. 적어도 23장에서 그가 먼저 구하는 것은 고통의 끝이 아닙니다.20분
- 24장곡식 묶음을 나르면서도 굶주리는 사람들한 사람이 곡식 묶음을 어깨에 메고 걸어갑니다. 그가 나르는 곡식은 다른 사람의 창고를 채울 것입니다.23분
- 25장별들도 깨끗하지 않다면, 인간은 무엇인가그곳에는 하나님의 다스리는 힘이 있고, 셀 수 없는 군대가 있으며, 그분의 빛이 비치고 있습니다. 빌닷의 대답은 단호합니다.17분
- 26장하나님의 길의 끝자락하나님은 얼마나 크신 분입니까? 하늘을 다스리시고, 땅을 붙드시며, 사람의 눈이 닿지 않는 죽음의 세계까지 알고 계시는 분입니다.20분
- 27장끝까지 거짓을 말하지 않겠다는 맹세욥은 하나님이 자신에게서 공정한 판결을 빼앗으셨다고 말하면서도, 바로 그 하나님이 살아 계심을 자신의 맹세를 보증하는 근거로 삼습니다.25분
- 28장인간이 끝내 찾지 못한 지혜인간은 어둠 속에 길을 낼 수 있습니다. 아무도 들어가 보지 못한 땅속을 파고들어 바위를 깨뜨리고, 숨겨진 금과 은을 찾아 빛 가운데 꺼내 놓습니다.24분
- 29장보호받고 다른 사람을 지키던 날들그는 한때 부유했습니다. 많은 자녀가 있었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으며, 마을의 지도자들도 그의 말을 귀하게 여겼습니다.21분
- 30장보고 계시지만 대답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욥기 30장에서 가장 가슴 아픈 말은 하나님이 욥을 보지 않으신다는 탄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23분
- 31장내 삶을 저울에 올려놓으십시오욥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 눈과 약속을 맺었어」라며 자기 눈과 맺은 약속을 이야기합니다.29분
32–37장 · 엘리후의 말
- 32장침묵한 노인들, 말하려는 젊은이욥기 32:1 · 두루새김욥은 자신이 살아온 삶을 하나님 앞에 내놓았고, 전능자가 직접 대답해 주시기를 요구했습니다(31:35).17분
- 33장하나님은 침묵하시는가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고통을 아시면서도 왜 대답하지 않으시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엘리후는 하나님께서 이미 말씀하고 계시는데 인간이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묻습니다.23분
- 34장하나님의 정의를 지키려다 사람을 정죄하다」욥기 34:12 · 두루새김하나님은 옳지 않은 일을 하지 않으십니다. 권력자의 편을 들지 않으시며, 가난한 사람의 부르짖음을 들으십니다.25분
- 35장높은 하늘과 땅 위의 부르짖음욥기 35장에서 엘리후는 뜻밖의 질문을 던집니다. 이 질문은 욥의 고통과 맞닿아 있습니다.18분
- 36장고난은 심판인가, 배움의 자리인가?욥기 36장에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한 문장이 등장합니다. 고난받는 사람을 고난으로 건져 낸다는 말은 이상하게 들립니다.23분
- 37장폭풍은 말하고, 사람은 침묵합니다엘리후는 욥에게 오랫동안 하나님을 설명했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변호하고, 고난의 의미를 해석하며, 욥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가르쳤습니다.22분
38–41장 · 폭풍 속의 대답
- 38장고난의 설명 대신 창조를 보여 주신 하나님욥은 오랫동안 하나님께 대답을 요구했습니다. 자신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려 달라고 했고, 왜 하나님께서 자신을 적처럼 대하시는지 물었습니다.29분
- 39장인간을 위해서만 존재하지 않는 세계길들일 수 없는 들나귀가 있고, 엄청난 힘을 가졌으면서도 밭을 갈아 주지 않는 들소가 있습니다. 자신의 알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것으로 묘사되는 타조가 있고, 전쟁의 함성을 들으면 오히려 흥분하는 말이 있습니다.25분
- 40장누가 세상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가욥기 40장에는 뜻밖의 전환이 있습니다. 욥은 자신의 고난을 두고 하나님의 정의를 물었습니다.21분
- 41장두려운 괴물의 아름다움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욥기 41장에서 가장 놀라운 말은 리워야탄이 불을 뿜는다는 묘사가 아닙니다. 리워야탄은 인간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