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야훼께서 질투하시며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여호와야훼께서 복수하시며 분노로 가득하십니다.여호와야훼께서 자기를 대적하는 자들에게 복수하시고,
원수들을 향한 분노를 품고 계십니다.여호와야훼께서 쉽게 화내지 않으시고 힘이 크시지만,
죄를 지은 자를 결코 벌 없이 놓아주지 않으십니다.여호와야훼의 길은 폭풍과 회오리바람 속에 있고,
구름은 그분의 발에서 일어나는 먼지입니다.
그분께서 바다를 꾸짖어 말리고
모든 강을 말라붙게 하십니다.
바산과 갈멜의 초목이 시들고,
레바논의 꽃들도 시듭니다.그분 앞에서 산들이 흔들리고
언덕들이 녹아내립니다.
그분 앞에서 땅이 들썩이고,
온 세상과 그 안에 사는 모든 이들도 들썩입니다.그분께서 분노하실 때 누가 맞서 설 수 있겠습니까?
그분의 타오르는 분노를 누가 견딜 수 있겠습니까?
그분의 분노가 불처럼 쏟아지고,
그분 앞에서 바위들이 부서집니다.
여호와야훼께서 선하시며,
어려움을 겪는 날에 든든한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분께서 자기에게 몸을 피하는 사람들을 알고 계십니다.그러나 그분께서 휩쓸고 지나가는 홍수로
니느웨의 터를 완전히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어둠이 그분의 원수들을 뒤쫓을 것입니다.
나훔이 적들을 향해 말합니다.
「너희는 여호와야훼를 거슬러 무엇을 꾸미느냐?
여호와야훼께서 완전히 끝내 버리실 것이다.
재앙이 두 번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그들이 뒤엉킨 가시덤불 같고
제 술에 흠뻑 취해 있어도,
바싹 마른 지푸라기처럼 모조리 타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니느웨야, 너에게서 여호와야훼를 거슬러 악을 꾸미는 자가 나왔다.
못된 계획을 세우는 자가 나왔다.」
여호와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이 아무리 힘이 온전하고 수가 많아도
잘려 나가 사라질 것이다.
유다야, 내가 너를 괴롭혔지만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않겠다.이제 내가 네 위에 놓인 원수의 멍에 막대를 부수고,
너를 묶은 줄들을 끊겠다.」
여호와야훼께서 니느웨의 통치자를 두고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네 이름을 이어 갈 자손이 다시는 나지 않을 것이다.
네 신들을 모신 집에서
깎아 만든 우상과 금속을 녹여 부어 만든 우상을 없애겠다.
네가 하찮으니
내가 네 무덤을 만들겠다.」
1장 해설 모두 보기 101:1 나훔이 본 환상은 무엇인가요?
첫 절은 이 책을 나훔이 본 환상의 기록이라고 소개해요. 이어지는 내용은 니느웨에 내릴 심판과 고통받던 백성에게 주는 약속이에요.
1:2여호와야훼께서는 누구신가요?
이 책에서 여호와야훼와 하나님은 같은 분을 가리켜요. 이 성경은 히브리어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야훼’로 적어요.
1:2 하나님께서 질투하신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이 절에서는 질투가 원수들에게 복수하고 분노한다는 말과 나란히 나와요. 이어지는 3절은 여호와야훼께서 쉽게 화내지는 않으시지만 죄를 벌 없이 넘기지도 않으신다고 말해요.
1:9 재앙이 두 번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바로 앞에서는 여호와야훼께서 완전히 끝내 버리신다고 하고, 뒤에서는 원수들이 마른 지푸라기처럼 타 버린다고 해요. 다만 이 재앙이 원수에게 내리는 심판인지, 유다가 원수에게 당하던 고통인지에는 해석의 여지가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 고난이 한 번만 온다는 약속은 아니에요.
1:12 다시는 괴롭히지 않겠다는 약속은 누구에게 하나요?
앞에서는 니느웨 쪽을 향해 심판을 알리지만, 여기서는 유다를 향해 억압에서 풀어 주겠다고 말해요. 다만 히브리어 원문은 이 절에서 상대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요. 이 번역은 이어지는 멍에를 부수겠다는 약속과 2:1에서 유다를 직접 부르는 대목에 따라, 여기서도 유다에게 하는 말로 읽어 ‘유다야’를 넣었어요.
1:13 멍에를 부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유다는 멍에를 메고 줄에 묶인 모습으로 그려져요. 멍에를 부수고 줄을 끊겠다는 말은 원수가 유다를 억누르던 지배를 끝내겠다는 약속이에요.
1:14 우상은 무엇인가요?
이 절에는 재료를 깎아서 만든 우상과, 금속을 녹여 틀에 부어서 만든 우상이 나와요. 여호와야훼는 원수가 신들을 모신 곳에서 이 우상들을 없애겠다고 말해요.
1:1 니느웨는 어떤 곳인가요?
이 책은 니느웨에 내릴 심판과 억압에서 벗어날 유다의 모습을 함께 전해요. 1:13의 멍에를 부순다는 약속과 2:1의 평화 소식은 서로 이어져요. 마지막 3:18–19에서는 아시리아 왕을 직접 부르며 그가 끼친 악행을 말해요.
1:9 여기서는 누가 누구에게 말하나요?
원문에는 이 절 앞에 말하는 이를 소개하는 문장이 없어요. 앞 절의 원수들과 이 절의 ‘여호와야훼를 거슬러 무엇을 꾸미느냐’라는 질문을 따라 적들에게 하는 말로 읽고, 화자를 나훔으로 밝혔어요. 다만 ‘너희’가 누구인지는 이름으로 밝혀져 있지 않아, 말을 듣는 집단을 다르게 보는 해석의 여지도 있어요.
1:2 대적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이 절에서는 여호와야훼께 맞서는 자들을 가리켜요. 뒤의 2:14와 3:5에서는 여호와야훼께서 니느웨를 향해 ‘내가 너를 대적한다’고 선언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