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새김 성경 · 풀어 읽기

마태복음 풀어 읽기

풀어 읽기

한 저자가 장을 따라 어려운 대목을 풀어 가며 쓴 글입니다. 여러 읽기를 나란히 놓는 학자 견해·해석 전통과 달리 한 사람의 읽기를 따라갑니다. 편집 교정과 사실 검수를 거쳤고, 인용한 성경은 본디새김 본문입니다.

이 책 한눈에

네 복음서 가운데 가장 길고 가장 짜임새 있게 묶인 책이다. 족보로 열어 예수를 아브라함과 다윗에 이어 놓고, 사건마다 예언서를 끌어와 「이것은 …가 이루어지게 하려는 것이었다」고 적는다. 마가가 사건에서 사건으로 밀어붙이는 자리에서 마태는 멈춰 서서 그것이 무엇의 성취인지 말한다. **1-13장 사백쉰세 절이 먼저 놓였다** — 족보와 태어남(1장), 점성가와 헤롯과 이집트(2장), 광야의 요한(3장), 시험과 갈릴리의 시작(4장), 산 위에서 한 첫 담화 백열한 절(5-7장), 그 담화가 끝나고 잇달아 놓인 기적 아홉(8-9장), 열둘을 보내며 한 둘째 담화(10장), 세례자의 물음과 회개하지 않은 도시들(11장), 안식일 논쟁 둘과 베엘제불 논쟁(12장), 그리고 비유 일곱으로 이루어진 셋째 담화(13장). **담화를 닫는 정형구 다섯 가운데 셋이 여기까지 나왔다.** 「예수가 이 말을 마쳤을 때에」가 7:28 에서 산 위의 담화를, 11:1 에서 파송의 담화를, 13:53 에서 비유의 담화를 닫는다. 남은 둘은 19:1 과 26:1 이다. 세 자리의 한국어를 한 문면으로 두었고 갈리는 것은 목적어뿐이다 — 「이 말을」·「자기 열두 제자에게 지시하는 일을」·「이 비유들을」이다. **14-18장 백예순세 절이 더해졌다.** 세례자의 죽음(14:1-12) · 오천 명(14:13-21) · 물 위를 걸음(14:22-33) · 어른들의 전통(15:1-20) · 가나안 여자(15:21-28) · 사천 명(15:32-39) · 표징과 누룩(16:1-12) · 베드로의 고백(16:13-20) · 첫 수난 예고(16:21-28) · 변모(17:1-13) · 귀신 들린 아이(17:14-20) · 성전세(17:24-27), 그리고 18:1 에서 열리는 넷째 담화다. **SBLGNT 는 17:21 과 18:11 을 본문에 두지 않으므로 번호로는 백예순다섯이고 절은 백예순셋이다.** **넷째 담화는 19:1 이 닫는다.** 그러므로 담화를 닫는 정형구는 이 범위에 하나도 없다 — 셋(7:28 · 11:1 · 13:53)이 앞에 있고 둘(19:1 · 26:1)이 뒤에 있다. **19-23장 백구십사 절이 더해졌다.** 19:1 이 넷째 담화를 닫고 그 한 절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의 첫 절이 된다. 이혼 물음(19:3-9) · 고자(19:10-12) · 아이들(19:13-15) · 재산이 많은 젊은이(19:16-30) · 포도원 일꾼(20:1-16) · 셋째 수난 예고(20:17-19) · 세베대의 아들들(20:20-28) · 눈먼 두 사람(20:29-34)을 지나 21:1 에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간다. 성전을 뒤엎고(21:12-17) 무화과나무를 마르게 하고(21:18-22) 권위를 두고 묻는 이들에게 비유 셋을 세운다(21:28-22:14). 논쟁 넷(22:15-46)이 끝나면 서기관과 바리새인을 향한 책망이 이어지고(23장) 그 안에 「화가 있다」가 일곱이다. **SBLGNT 는 23:14 를 본문에 두지 않으므로 번호로는 백구십다섯이고 절은 백구십넷이다.** **담화를 닫는 정형구 다섯 가운데 넷째가 19:1 이다.** 네 자리(7:28 · 11:1 · 13:53 · 19:1)의 한국어를 한 문면으로 두었고 갈리는 것은 목적어와 그 뒤에 붙는 사건뿐이다. 남은 하나는 26:1 이고 다섯째 담화가 24-25장이다. **24-25장 아흔일곱 절이 더해졌다.** 24:1 에서 다섯째이자 마지막 담화가 열려 25:46 까지 두 장을 통째로 채운다 — 성전이 헐리는 일과 마지막 때(24:1-44), 그리고 비유 넷이다(24:45-51 믿음직한 노예 · 25:1-13 열 처녀 · 25:14-30 탈란톤 · 25:31-46 양과 염소). **담화를 닫는 정형구 다섯 가운데 마지막 하나가 26:1 이므로 이 범위에는 그 정형구가 하나도 없다** — 넷(7:28 · 11:1 · 13:53 · 19:1)이 앞에 있고 하나가 뒤에 있다. **26-28장 백예순한 절이 더해져 천예순여덟 절이 다 놓였다.** 26:1 이 다섯째 담화를 닫으며 여는 이틀(26:1-16), 유월절 식사(26:17-30), 겟세마네와 잡힘(26:31-56), 가야바 앞과 베드로의 부인(26:57-75), 빌라도 앞과 십자가(27장), 그리고 무덤과 산 위의 마지막 말(28장)이다. **담화를 닫는 정형구 다섯이 여기서 다 채워진다.** 마지막인 26:1 만 πάντας(모든)를 달고 있어 — 「이 **모든** 말을 마쳤을 때에」 — 다섯째 담화만이 아니라 다섯을 통째로 닫는 자리로 읽힌다. 다섯 자리의 한국어를 한 문면으로 두었고 갈리는 것은 목적어와 그 뒤에 붙는 사건뿐이다. **마태에만 있는 대목이 이 석 장에 일곱이다** — 유다가 값을 묻는 자리(26:15)와 그가 뉘우치고 죽는 자리(27:3-10) · 빌라도의 아내(27:19) · 손 씻기와 온 백성의 외침(27:24-25) · 갈라진 땅과 열린 무덤(27:51b-53) · 무덤의 경비병(27:62-66 · 28:11-15) · 산 위의 마지막 말(28:16-20)이다.

1–4장 · 탄생과 활동의 시작

  1. 1장오래된 약속과 새로운 탄생마태복음은 뜻밖의 방식으로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도, 기적도, 탄생의 장면도 아닙니다.22분
  2. 2장왕을 찾는 사람들, 왕을 두려워하는 사람한 아이가 태어나셨습니다. 」 갓 태어나신 아이가 무엇을 하실 수 있다고 왕이 이토록 불안해하는 걸까요?23분
  3. 3장죄인들 사이에 서신 하나님의 아들요단 강가에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그들은 자기 죄를 고백하고 세례를 받습니다.25분
  4. 4장하나님의 아들은 어떤 왕이 되시는가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이라고 선언하신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굶주리고 계십니다. 예수님에게는 돌을 빵으로 만들라는 제안이 주어지고, 천사들의 보호를 확인해 보라는 요구가 이어집니다.20분

5–7장 · 산에서 한 가르침

  1. 5장하늘의 아버지를 닮은 사람들예수님은 산에 올라가 앉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이 가난한 사람들은 복이 있다」고 선언하십니다.35분
  2. 6장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보시는 분사람들에게 보이려고 선한 일을 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얼핏 당연하게 들립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제할 때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33분
  3. 7장말씀을 듣고도 무너지는 집두 사람 모두 집을 지었습니다. 한 사람은 바위 위에, 다른 사람은 모래 위에 지었습니다.31분

8–12장 · 기적과 제자 파송

  1. 8장다만 말씀만 하십시오마태복음 8장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한 백부장입니다.34분
  2. 9장자비를 원하시는 하나님예수님은 침상에 누워 있는 사람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기운을 내라, 얘야.36분
  3. 10장이리 떼 가운데로 양들을 보내시는 목자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병을 고치고 귀신을 내쫓을 권위를 주십니다. 그런데 그들을 세상으로 보내시면서 뜻밖의 말씀을 하십니다.33분
  4. 11장오시는 그분은 누구인가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누구신지 몰랐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이미 사람들에게 자기 뒤에 오시는 분이 자신보다 능력이 크며, 그분이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실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27분
  5. 12장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분마태복음 12장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은 귀신을 내쫓는 사건도, 용서받지 못하는 죄에 대한 말씀도 아닐지 모릅니다.37분

13–20장 · 비유와 갈릴리 활동

  1. 13장씨앗은 이미 뿌려졌습니다예수님께서 하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선포하신 이후 병든 사람들이 회복되었고, 귀신들이 쫓겨났으며, 죄인들이 부름을 받았습니다.39분
  2. 14장두 식탁과 하나님의 아들첫 번째 식사는 헤롯의 생일 잔치입니다. 권력자의 궁정에 사람들이 모였고, 춤과 맹세가 오갑니다.31분
  3. 15장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까지첫 번째 장면에서 예루살렘에서 온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께 따집니다.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빵을 먹는다는 것입니다.29분
  4. 16장그리스도를 알아보고도 그 길을 막은 사람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나는 이 바위 위에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불과 다섯 절 뒤에는 「내 뒤로 물러가라, 사탄아.40분
  5. 17장산에서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첫 번째는 예수님께서 세 제자를 데리고 올라가신 높은 산입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얼굴이 해처럼 빛나고 옷이 빛처럼 희어집니다.32분
  6. 18장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그 시각에 제자들이 예수에게 다가와 말했다. 」마태복음 18:1 · 본디새김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질문에 곧바로 대답하지 않으십니다.23분
  7. 19장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붙들 것인가첫 번째는 아내를 버릴 수 있는 이유를 묻는 바리새파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님에게 데려온 아이들입니다.25분
  8. 20장마지막 사람을 먼저 부르시는 분하루 종일 포도원에서 일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일을 시작해 무거운 짐을 지고 뜨거운 햇볕을 견뎠습니다.25분

21–25장 · 예루살렘에서

  1. 21장왕이 자기 집에 오셨을 때사람들은 겉옷을 벗어 길에 깔고, 나무에서 가지를 꺾어 그분이 지나가실 길을 마련합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에 들어가시자 종교 지도자들이 분노합니다.35분
  2. 22장왕의 초대와 사람의 마음잔칫상이 차려졌고, 황소들과 살진 짐승들이 잡혔습니다. 어떤 사람은 밭으로 가고, 어떤 사람은 장사를 하러 갑니다.32분
  3. 23장무거운 짐과 품으시는 날개예수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이 「하늘의 나라 문을 닫아 사람들 앞을 가로막는다」고 하십니다. 눈먼 길잡이라고 부르시고, 회칠한 무덤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44분
  4. 24장그날을 기다리는 삶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그 건물들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 성전은 단순히 크고 아름다운 건물이 아니었습니다.41분
  5. 25장기다리는 동안 드러나는 것마태복음 25장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열 처녀는 모두 신랑을 기다렸고, 모두 잠들었습니다.29분

26–28장 · 죽음과 부활

  1. 26장예수님을 넘기는 밤, 자신을 내어 주시는 예수님마태복음 26:1 · 본디새김마태복음에서 이 표현은 익숙합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실 긴 가르침은 끝났습니다.37분
  2. 27장죄 없는 피와 십자가에 달리신 왕마태복음 27장에는 예수님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유다는 자신이 죄 없는 피를 넘겼다고 고백합니다.38분
  3. 28장죽은 사람처럼 된 경비병들, 살아나신 예수님예수님의 무덤에는 경비병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죽은 사람의 몸이 무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지키는 것입니다.3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