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성경 · 풀어 읽기

예레미야 풀어 읽기

풀어 읽기

한 저자가 장을 따라 어려운 대목을 풀어 가며 쓴 글입니다. 여러 읽기를 나란히 놓는 자료와 달리 한 사람의 읽기를 따라갑니다. 편집 교정과 사실 검수를 거쳤고, 인용한 성경은 두루새김 본문입니다.

이 책 한눈에

예레미야는 예루살렘 가까운 아나돗의 제사장 집안 사람으로, 요시야 왕 때부터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무너진 뒤 이집트로 끌려갈 때까지 40년 넘게 말을 전했어요. 그 사이 유다는 왕이 여러 번 바뀌고, 바벨론에 조공을 바치다 반란을 일으켰다가 기원전 587년쯤 성과 성전이 불타고 많은 사람이 끌려갔어요. 책에는 그가 전한 말과 그가 겪은 감옥과 위협, 왕과 제사장과 다른 예언자들의 반발이 함께 담겨요. 장의 순서가 사건의 순서와 달라서, 각 대목에 적힌 왕의 이름이 그때가 언제인지 알려 줘요.

1장 · 예레미야를 부르심

  1. 1장무너질 성읍 앞에 세워진 사람예레미야 1장에는 서로 대조되는 두 성읍이 등장합니다. 하나는 예루살렘입니다.17분

2–25장 · 유다를 향한 경고

  1. 2장생명의 샘을 버린 사람들」 이 질문은 하나님이 자신의 잘못 없음을 증명해야 하는 피고의 자리에 서 계신 것처럼 들립니다. 보통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행동을 해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3분
  2. 3장돌아올 수 없는 사람에게 돌아오라 하시는 하나님이 질문의 배경에는 신명기 24:1–4가 있습니다. 그 규정에 따르면 이혼한 여자가 다른 남자와 결혼한 뒤에는, 두 번째 혼인 관계가 끝나더라도 첫 남편이 그 여자를 다시 아내로 맞을 수 없습니다.20분
  3. 4장돌아오라는 부름과 무너지는 창조하나는 아직 씨를 뿌릴 수 있는 땅입니다. 이제 땅은 단순히 갈지 않은 상태가 아닙니다.26분
  4. 5장한 사람을 찾으시는 하나님과 무너진 성읍의 양심야훼는 예루살렘의 성벽을 조사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왕도 아니고, 제사장도 아니며, 특별한 능력을 지닌 영웅도 아닙니다.24분
  5. 6장평안을 말하는 성읍에 평안이 없었습니다예레미야 6장에는 두 종류의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야훼는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이라고 거듭 선언하시면서도, 동시에 그들에게 피할 길을 보여 주십니다.19분
  6. 7장하나님의 집을 믿으면서 말씀을 거부하다사람들이 성전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들은 야훼께 절하려고 모여든 사람들입니다.24분
  7. 8장돌아올 때를 놓친 백성과 아물지 않는 상처하늘을 나는 새들은 돌아올 때를 압니다. 계절이 바뀌면 떠나야 할 곳을 떠나고, 돌아갈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옵니다.20분
  8. 9장하나님을 안다면서 서로를 속이는 사람들예레미야 9장은 이상한 소망으로 시작합니다. 예언자는 광야에 나그네가 묵는 곳 하나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21분
  9. 10장걷지 못하는 신들과 자기 길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사람들은 숲에서 나무를 베어 우상을 만듭니다. 은과 금으로 꾸미고, 못과 망치로 단단히 고정합니다.18분
  10. 11장언약을 깨뜨린 백성과 위협받는 예언자예레미야 11장은 언약에 관한 하나님의 선언으로 시작하지만, 마지막에는 예언자를 살해하려는 음모가 드러납니다.17분
  11. 12장악인의 번영과 사랑하시는 땅의 황폐함예레미야는 악인들의 성공을 하나님의 다스림과 연결합니다. 더구나 11장에서 야훼는 유다를 자신이 심으신 아름다운 올리브나무라고 부르셨습니다(11:16–17).17분
  12. 13장하나님께 가까웠던 백성이 멀어지기까지예레미야 13장의 비극은 처음부터 하나님과 관계가 없던 사람들이 멸망한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 장에는 허리띠 외에도 여러 물건이 등장합니다.18분
  13. 14장비와 응답을 기다리는 백성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사람을 보내 물을 구하지만, 그들은 빈 그릇을 들고 돌아옵니다. 농부들은 갈라진 흙 앞에서 머리를 가립니다.20분
  14. 15장예언자를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모세와 사무엘입니다. 이 두 사람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했던 대표적인 인물들입니다.22분
  15. 16장끊어진 삶에서 다시 알려지는 하나님의 이름예레미야 16장은 뜻밖의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야훼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아내를 맞아들이지 말라고 하십니다.17분
  16. 17장마음에 새겨진 죄와 물가의 나무돌에 글자를 새기려면 단단한 도구가 필요합니다. 유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주신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해야 했지만, 그 마음에는 오히려 죄가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23분
  17. 18장다시 빚으시는 하나님과 돌이키지 않는 사람들토기장이가 물레 앞에 앉아 그릇을 만들고 있습니다. 진흙은 그의 손을 따라 모양을 갖추어 갑니다.17분
  18. 19장다시 빚을 수 없는 그릇예레미야는 다시 토기장이와 관련된 물건 앞에 섭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토기장이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지 않습니다.14분
  19. 20장말씀을 멈출 수 없는 사람의 절망하나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입니다. 다른 하나는 태어난 날을 저주하는 탄식입니다.20분
  20. 21장하나님이 성읍을 지키지 않으실 때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되었습니다. 유다의 왕 시드기야는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사람을 보냅니다.15분
  21. 22장백향목 집이 무너지는 이유왕은 궁전을 지었습니다. 넓은 방을 만들고, 창문을 내고, 값비싼 백향목으로 벽을 꾸몄습니다.20분
  22. 23장하나님이 말씀하지 않으셨는데도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한 사람들예레미야 23장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평안을 약속합니다.30분
  23. 24장버려진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눈길예루살렘에는 아직 성전이 서 있습니다. 반면 바벨론에 끌려간 사람들은 왕을 잃고, 집과 재산을 떠나 낯선 땅에서 살아야 합니다.16분
  24. 25장스물세 해의 경고, 일흔 해의 지배예루살렘에서 결혼식이 사라집니다. 신랑과 신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아침마다 곡식을 갈던 맷돌이 멈춥니다.20분

26–29장 · 예언자가 겪은 고난

  1. 26장죽여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예레미야 26장은 낯선 역설로 시작합니다. 예레미야는 야훼의 명령에 따라 야훼의 성전에서 야훼의 말씀을 전합니다.17분
  2. 27장살아남으려면 멍에를 메어라한 나라가 강대국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왕은 독립을 되찾을 기회를 찾고, 주변 나라의 사신들이 모여듭니다.17분
  3. 28장부러진 멍에와 무너진 진실예레미야 28장에는 두 예언자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 모두 야훼의 이름으로 말합니다.15분
  4. 29장돌아갈 날을 기다리며 지금 살아가기편지를 쓴 사람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예레미야이고, 받는 사람들은 바벨론으로 끌려간 유다 사람들입니다. 아마도 포로 생활이 곧 끝난다는 소식이었을 것입니다.23분

30–33장 · 회복의 약속

  1. 30장고칠 수 없는 상처를 고치시다사람들은 아이를 낳는 여자처럼 두 손을 허리에 얹고 있습니다. 얼굴마다 핏기가 사라졌습니다.18분
  2. 31장마음에 새겨진 언약, 돌아오는 백성예레미야 31장에는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장면이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작은 북을 들고 춤을 추며 고향으로 돌아옵니다.24분
  3. 32장무너질 성읍에서 밭을 사다예루살렘은 바벨론 군대에 포위되어 있습니다. 성을 둘러싼 공격용 흙 언덕이 점점 가까워지고, 사람들은 전쟁과 굶주림과 전염병에 시달립니다.19분
  4. 33장다시 들릴 소리, 다시 세워질 나라예루살렘에는 더 이상 평범한 일상의 소리가 들리지 않습니다. 칼데아 군대가 성읍을 포위하고, 집들은 전쟁을 막기 위해 헐리고, 거리에는 죽음의 위협이 가득합니다.19분

34–45장 · 무너지는 예루살렘

  1. 34장자유를 거두어들인 사람들예루살렘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시드기야 왕이 백성과 언약을 맺고, 히브리 사람 남녀 노예들을 자유롭게 풀어 주기로 한 것입니다.15분
  2. 35장포도주를 거절한 사람들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한 가족을 성전으로 초대합니다. 이 장면은 처음 읽으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16분
  3. 36장불태워진 두루마리, 다시 쓰이는 말씀왕은 두루마리를 조금씩 잘라 불에 던졌습니다. 글이 적힌 칸 서너 개를 읽을 때마다 칼로 잘라 화로에 넣었고, 마침내 두루마리 전체가 재가 되었습니다.16분
  4. 37장말씀을 묻고 진실을 가두는 나라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바벨론 군대가 물러났습니다. 성읍을 에워싸던 적군이 사라졌으니 사람들은 안도했을 것입니다.16분
  5. 38장진흙에서 건져진 예언자, 진창에 빠진 왕예레미야가 물 저장 구덩이에 던져집니다. 물은 없고 바닥에는 진흙만 남아 있습니다.18분
  6. 39장무너진 성읍에서 누가 살아남는가이 세 사람의 운명을 나란히 놓으면 뜻밖의 질문이 생깁니다. 예레미야 39장은 예루살렘의 멸망을 기록하지만,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지는 않습니다.15분
  7. 40장무너진 나라에 다시 모인 사람들예루살렘은 무너졌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 40장에는 뜻밖의 움직임이 나타납니다.17분
  8. 41장살아남은 사람들이 떠나려 하는 땅예루살렘이 무너졌을 때에도 유다 땅에는 사람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바벨론은 그달랴를 책임자로 세웠고, 전쟁을 피해 흩어졌던 유다 사람들은 돌아와 다시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14분
  9. 42장뜻을 물었지만 이미 길을 정한 사람들사람들이 예레미야를 찾아왔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분명했습니다.17분
  10. 43장이집트까지 따라온 하나님의 말씀예레미야 43장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16분
  11. 44장누구의 말이 옳았는가예레미야는 백성이 다른 신들을 섬기고 야훼의 말씀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집트에 정착한 유다 사람들은 정반대로 생각합니다.20분
  12. 45장무너지는 때에 바라는 것그렇다면 바룩은 무엇을 잃게 되는 것일까요? 그는 무엇을 얻으려 했기에 하나님께서 큰일을 바라지 말라고 하셨을까요?12분

46–52장 · 민족들에 관한 말씀

  1. 46장무너지는 제국과 두려워하지 않는 종예레미야 46장은 갑자기 이집트의 패배를 말합니다. 앞부분까지 예레미야는 유다의 멸망과 회복을 다루었지만, 이제 46장부터는 민족들에 관한 예언(46–51장)이 시작됩니다.9분
  2. 47장야훼의 칼은 언제 잠잠해지는가?전쟁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흔히 어느 쪽이 이길 것인지를 묻습니다. 군대의 규모와 무기, 동맹국의 지원과 방어 능력을 살핍니다.14분
  3. 48장깨진 그릇을 위해 우시는 하나님모압이 무너집니다. 성읍들이 함락되고, 젊은이들이 죽임을 당하며, 사람들이 고향을 떠나 달아납니다.25분
  4. 49장누가 이 땅의 주인인가?땅의 주인은 누구인가? 나라마다 자신을 지탱하는 것이 다릅니다.23분
  5. 50장바벨론이 무너지고 길 잃은 양들이 돌아오다예레미야서에서 바벨론은 오랫동안 피할 수 없는 힘이었습니다. 유다의 왕들은 바벨론에 저항하려 했고, 예레미야는 그 저항이 오히려 나라를 파멸로 이끌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25분
  6. 51장세상을 삼킨 제국의 가라앉음바벨론은 수많은 나라를 무너뜨린 제국이었습니다. 군대가 강했고, 성벽은 높았으며, 여러 민족에게서 거두어들인 재물이 쌓여 있었습니다.22분
  7. 52장무너진 나라와 끝나지 않은 약속마지막 장에는 끔찍한 장면들이 이어집니다. 왕은 눈앞에서 아들들이 죽는 모습을 본 뒤 두 눈을 잃습니다.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