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새김 성경 · 풀어 읽기

에스겔 풀어 읽기

풀어 읽기

한 저자가 장을 따라 어려운 대목을 풀어 가며 쓴 글입니다. 여러 읽기를 나란히 놓는 학자 견해·해석 전통과 달리 한 사람의 읽기를 따라갑니다. 편집 교정과 사실 검수를 거쳤고, 인용한 성경은 본디새김 본문입니다.

이 책 한눈에

유배지 바벨론의 크발 강가에서 제사장 에스겔이 받은 환상과 말을 모은 예언서이고, 대부분이 산문이다. 1–24장은 예루살렘이 함락되기 전 유다와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을 환상과 상징행위와 비유로 전하고, 25–32장은 이웃 민족들과 두로·이집트를 향한 신탁과 애가를 모은다. 33장에서 성읍이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닿은 뒤로 목자와 새 마음, 마른 뼈, 곡과의 싸움이 이어지고, 40–48장은 새 성전과 땅을 재는 긴 환상이다. 많은 신탁에 날짜가 붙어 있고, 여호와야훼는 예언자를 언제나 「사람의 아들」이라고 부른다.

1–3장 · 환상과 부르심

  1. 1장유배의 땅에서 열린 하늘에스겔 1장을 처음 읽으면 네 얼굴을 가진 생물들, 눈이 가득한 바퀴들, 불과 번개, 하늘 위의 왕좌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17분
  2. 2장듣지 않는 백성에게 말씀을 전하라는 명령에스겔 2장에서 하나님은 한 사람을 예언자로 세우십니다. 그런데 그가 맡게 될 사명에는 처음부터 이상한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15분
  3. 3장달콤한 두루마리와 닫힌 입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애가와 탄식과 통곡이 적힌 두루마리를 먹이십니다. 그런데 그 두루마리는 꿀처럼 답니다.19분

4–24장 · 예루살렘 심판 예고

  1. 4장벽돌 위의 예루살렘, 저울에 달린 빵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이라고 선포하라고만 하지 않으십니다. 벽돌에 도시를 새기고, 그 둘레에 포위벽을 세우고, 공성추를 배치하라고 하십니다.19분
  2. 5장칼날 아래 놓인 예루살렘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칼로 자신의 머리와 수염을 밀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18분
  3. 6장죽은 우상들 곁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다」에스겔 6:2 · 본디새김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백성을 모으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왕이나 제사장에게 찾아가라고도 하지 않으십니다.18분
  4. 7장끝이 왔을 때, 무엇이 남는가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예루살렘이 어떻게 포위되고 사람들이 어떻게 죽을 것인지 다시 설명하는 것으로 말씀을 시작하지 않으십니다.22분
  5. 8장하나님이 보지 않으신다는 착각에스겔 8장에서 가장 놀라운 장면은 우상 앞에 절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합니다.14분
  6. 9장하나님이 이마에 표를 남기신 사람들에스겔 9장은 무서운 명령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성읍을 파괴할 도구를 든 사람들을 부르십니다.17분
  7. 10장성전 문을 나서는 하나님의 영광에스겔 10장에는 이상한 역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 성전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신다는 약속의 중심이었습니다.17분
  8. 11장성전을 잃은 사람들의 성소가 되신 하나님에스겔 11장에서 가장 놀라운 말씀은 성전의 지도자들에게 내려진 심판도, 돌로 된 마음을 살로 된 마음으로 바꾸시겠다는 약속도 아닙니다.23분
  9. 12장보고도 보지 않는 사람들에스겔 12장에서 하나님은 예언자에게 이상한 일을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이 남몰래 떠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20분
  10. 13장무너지는 담에 석회를 바르는 사람들한쪽은 무너질 담을 보면서도 겉에 석회를 바르는 사람들입니다. 거짓된 평화의 선언은 백성이 자신의 위험을 보지 못하게 만듭니다.18분
  11. 14장하나님께 묻는 마음과 남의 의에 기대는 삶이스라엘의 장로 몇 사람이 에스겔을 찾아와 그의 앞에 앉습니다. 그들은 예언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듯합니다.21분
  12. 15장불에 탄 포도나무가 드러내는 것포도나무는 성경에서 특별한 나무입니다. 시편 80편은 하나님이 이집트에서 포도나무 한 그루를 옮겨 와 심으셨다고 노래합니다(시편 80:8–11).11분
  13. 16장잊은 예루살렘, 기억하시는 야훼에스겔 16장은 버려진 아기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아 피투성이로 들판에 내던져진 아이가 있습니다.22분
  14. 17장두 독수리와 야훼께서 심으시는 나무에스겔 17장에는 두 마리의 큰 독수리가 등장합니다. 첫 번째 독수리는 백향나무의 꼭대기를 꺾어 먼 곳으로 가져가고, 그 땅에 새로운 씨앗을 심습니다.21분
  15. 18장과거를 넘어 생명으로한 사람이 덜 익은 포도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신맛을 느끼는 사람은 다른 사람입니다.18분
  16. 19장사자의 울부짖음이 멎고 왕의 홀이 불타다」에스겔 19:1 · 본디새김지금까지 에스겔은 예루살렘과 그 지도자들의 죄를 고발해 왔습니다. 애가는 죽음이나 상실 앞에서 부르는 슬픔의 노래입니다.17분
  17. 20장물음을 거절하시고 역사를 들려주시는 하나님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에스겔을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야훼께 묻기 위해 예언자 앞에 앉았습니다.26분
  18. 21장칼은 돌아가지 않고 왕관은 벗겨집니다야훼는 에스겔에게 남쪽을 향해 얼굴을 돌리고, 네겝 들판의 숲을 향해 예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그 숲에는 물기 있는 나무도 있고 마른 나무도 있습니다.22분
  19. 22장아무도 서지 않은 무너진 틈예루살렘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였습니다. 성벽은 외부의 적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성읍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19분
  20. 23장사랑하던 제국이 심판의 군대가 되다한 여자가 벽에 그려진 남자들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화려한 옷을 입고 허리에 띠를 두른 그들은 먼 나라의 장교들입니다.22분
  21. 24장가마의 불과 예언자의 아내의 죽음에스겔은 날짜를 적으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바로 그날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21분

25–32장 · 여러 민족을 향한 선언

  1. 25장남의 멸망을 기뻐한 나라들예루살렘이 무너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변 나라들에 전해집니다. 그런데 그 소식을 듣고 손뼉을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15분
  2. 26장바다를 지배하던 도시가 바다에 삼켜지다예루살렘이 무너졌다는 소식에 두로는 기뻐합니다. 그러나 그 기쁨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18분
  3. 27장세상의 보물로 가득 찬 배의 난파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값비싼 배가 항구를 떠납니다. 널판은 좋은 나무로 만들어졌고, 돛대는 레바논의 백향목으로 세워졌습니다.20분
  4. 28장신이 되려던 왕과 자기 땅에서 살 백성한 통치자가 바다 한가운데 앉아 자신을 신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는 지혜롭고, 부유하며, 자신이 다스리는 도시는 여러 나라의 재물로 가득합니다.21분
  5. 29장나일강의 주인과 꺾인 갈대이집트의 파라오는 자신을 나일강 한가운데 누워 있는 거대한 괴물처럼 여깁니다. 누구도 그를 물 밖으로 끌어낼 수 없고, 그가 지배하는 강은 영원히 그의 것일 듯합니다.18분
  6. 30장해가 어두워지고 칼이 떨어지는 날강대한 나라가 무너질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런데 이 장에서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무너진 도시도, 부러진 팔도 아닙니다.19분
  7. 31장하늘을 향하던 나무가 땅 아래로 내려간 날거대한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뿌리는 깊은 물에 닿아 있고, 가지는 사방으로 뻗어 숲처럼 넓은 그늘을 만듭니다.17분
  8. 32장괴물의 몰락과 죽은 왕들이집트의 파라오가 강물 속에서 움직입니다. 그의 거대한 몸이 솟구칠 때마다 물이 흐려지고, 그의 발이 닿는 곳마다 강줄기가 더러워집니다.23분

33–39장 · 회복의 약속

  1. 33장열린 입과 듣지 않는 백성한 사람이 성벽 위에 서 있습니다. 멀리서 적군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그는 뿔나팔을 붑니다.21분
  2. 34장양을 잡아먹던 목자들, 양을 찾아 나서시는 하나님목자는 양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양이 먹을 풀을 찾아 주고, 위험에서 보호하며, 길을 잃으면 찾아 나섭니다.22분
  3. 35장야훼께서 그곳에 계셨습니다한 나라가 무너졌습니다. 성읍들은 폐허가 되었고, 많은 주민이 죽거나 포로로 끌려갔습니다.16분
  4. 36장무너진 땅에 새 마음을 심으시는 하나님에스겔 36장은 뜻밖의 청중을 향한 예언으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말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21분
  5. 37장마른 뼈들이 일어나고, 갈라진 백성이 하나가 되다첫 번째 장면에는 뼈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살이 조금 남아 있는 시신이 아니라, 오래전에 죽어 바싹 말라 버린 뼈들입니다.20분
  6. 38장땅을 덮는 구름과 드러나는 하나님하나님은 무너진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죽은 뼈들을 살리시고, 흩어진 백성을 모으시며, 갈라진 왕국을 하나로 만드시겠다고 하셨습니다.16분
  7. 39장칼은 땔감이 되고, 하나님의 얼굴은 다시 백성을 향하다이스라엘의 산들에는 곡의 군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성읍 사람들은 밖으로 나와 버려진 무기들을 거두어들입니다.24분

40–48장 · 새 성전 환상

  1. 40장폐허에서 다시 경계를 긋다여섯 규빗, 다섯 규빗, 스물다섯 규빗, 쉰 규빗, 백 규빗. 문지방과 기둥의 너비를 재고, 방의 길이를 재고, 계단의 수를 셉니다.21분
  2. 41장하나님이 머무실 자리에스겔을 안내하던 사람이 성전의 가장 안쪽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의 크기를 재고 돌아와 에스겔에게 말합니다.16분
  3. 42장거룩함을 지키는 방과 경계」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섬기는 옷이 제사장과 백성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할까요? 방에서는 거룩한 것들이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지가 드러나고, 담에서는 성전 전체가 무엇을 위해 구별되어 있는지가 밝혀집니다.15분
  4. 43장돌아오는 영광과 회복되는 관계야훼의 영광이 동쪽에서 돌아옵니다. 성전 안으로 들어가 그곳을 가득 채웁니다.23분
  5. 44장닫힌 하나님의 문과 사람의 책임앞 장에서 야훼의 영광은 동쪽 대문을 지나 성전으로 돌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가운데 다시 거하시게 된 것입니다.26분
  6. 45장하나님께 드린 땅과 백성의 몫처음에는 땅을 어떻게 나누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폭력과 파괴를 없애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라.23분
  7. 46장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과 삶의 자리에스겔 46장은 성전의 문이 언제 열리는지에 관한 규정으로 시작하여, 제물을 삶는 작은 뜰들의 모습으로 끝납니다.17분
  8. 47장생명의 강과 낯선 사람의 땅앞부분에서는 성전 문턱 아래에서 흘러나온 작은 물줄기가 강이 되고, 그 강이 닿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납니다.21분
  9. 48장마지막에 남는 이름, 「야훼가 거기에 있다」에스겔서는 놀라운 장면들로 가득합니다.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2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