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새김 · 쉽게 읽는 성경 · V0.14 베타

시편 1편

이 장 풀어 읽기

물길 곁에서 열매를 맺고 푸른 잎을 드리운 나무로 복 있는 사람을 나타낸 비유.
물길 곁의 나무 비유 · 시편 1:1–3

복 있는 사람

복되구나, 악한 이들의 꾀를 따라 걷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고 비웃는 이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이여. 오히려 그는 여호와야훼의 가르침을 기뻐하여 낮이나 밤이나 그 가르침을 읊조립니다. 그는 물길 가에 옮겨 심은 나무, 제철에 열매를 맺고 잎이 시들지 않는 나무 같아서 무엇을 하든 형통합니다.

그러나 악한 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 같습니다. 그러니 악한 이들은 심판 때에 바로 서지 못하고 죄인들은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합니다.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야훼가 아시지만 악한 이들의 길은 사라지고 맙니다.

1편 해설 모두 보기 5
1:2 여호와야훼께서는 누구신가요?

이 책에서 ‘여호와야훼’와 ‘하나님’은 서로 다른 신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에요. 여호와야훼는 하나님을 이름으로 부르는 말이에요.

1:2 가르침을 읊조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기서 ‘가르침’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 주시는 말씀이에요. ‘가르침’으로 옮긴 말은 ‘율법’으로도 옮겨요. 모세를 통해 주신 법과 규정도 하나님의 가르침에 포함돼요. ‘낮이나 밤이나’라는 말은 그 가르침을 늘 가까이하며 되새기는 모습을 나타내요.

1:4 겨는 무엇인가요?

물길 곁의 나무는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지만, 겨는 바람에 밀려 흩어져요. 시인은 이 두 모습을 나란히 놓아 복 있는 사람과 악한 사람의 차이를 보여 줘요.

1:5 심판 때에 바로 서지 못한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의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는 사람들이에요. 이 절의 두 문장은 악한 사람들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의로운 사람들의 모임에도 들 수 없다는 뜻으로 서로 이어져요.

1:6 사람들의 길은 무엇을 가리키나요?

1절의 ‘죄인들의 길’과 6절의 두 길은 서로 이어져요. 하나님께서 가르치시는 대로 사는 삶과 악을 따르는 삶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길에 빗대어 말해요. 하나님께서 알고 돌보시는 의로운 사람들의 길과 멸망으로 끝나는 악한 사람들의 길이 서로 대비돼요.